본문 바로가기
음식/요리

김수미의 매운낙지 볶음을 주문했습니다^^

by 비와몽 2021. 3. 31.

김수미의 매운낙지 볶음 주문하다

 

평소에 홈쇼핑에서 갈비탕이니 냉동음식이니 이런걸 거의 안사는 저인데 
몇일전 홈쇼핑에서 김수미의 매운 낙지볶음을 방송하고 있길래 유심히 보다가 
김수미씨의 음식이 방송에서 너도나도 맛있다 하여 과연 기업이랑 손잡고 이렇게 만든게 
얼마나 맛있나? 아울러 평소에 음식 잘한다고 알려진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니 어쩌면 
맛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맘에 속는셈 치고 한번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구성은 총10팩이 배송됐고 한팩당 300g씩 들어 있습니다 
제품 표기상 한팩당 1~2인분이라고 적혀 있고 조리는 냄비에 4분 조리라고 되어 있으며
낙지는 당연히 국산이 아니고 베트남,태국,중국산으로 되어 있네요 
보관은 냉동보관이며 낙지75%와 양념25%로 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위의 이미지대로 입니다. 보시는대로 다른 야채나 채소등이 없고 
양념장에 낙지만 들어 있었습니다 
시중에 음식점에서 낙지볶음 1인분보다는 실하다는 느낌이였습니다 낙지만 봤을때는

찍다가 사진이 좀 흔들였는데 저희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볶으려고 
후라이팬을 이용하였습니다 낙지를 볶다가 집에 있는 양파와 파를 마지막에 살짝 넣고 볶아보았습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낙지가 의외로 실하게 들어 있다는것을 알수 있고 
낙지 크기도 작은것이 아닌 씹는 맛이 있을정도의 두께였습니다 
매운 낙지볶음이라 했는데 제가 매운것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매운맛은 그리 강하지 않았습니다 .매운낙지볶음이라 해서 이강순 실비낙지를 
생각해서 그런지는 몰라고 ..이강순 실비낙지처럼 그런 매운맛은 아니고 
성인이라면 누구나 먹을수 있는 그런 매운맛입니다 
그리고 의외인것은 단맛이 거의 없다는것입니다. 어찌보면 텁텁할수 있다 할수도 있는데
단맛이 전혀 없고 조금 매콤한 정도의 낙지볶음

원래 집사람은 달게 먹는편인데도 김수미 매운낙지볶음이 괜찮타 합니다 
저도 이정도 금액에 이정도 퀄리티면 만족하는 편입니다 
단맛을 더 느끼고 싶으면 설탕을 조금 추가하면 되고 더 맵게 먹고 싶으면 
청양고추를 넣으면 되니까요 . 기본적으로 이제품을 통해서 응용을 할수있게 
기본으로 만들었는데 낙지와 양념만으로 구성되서 어떤걸 해도 기본은 할듯합니다 
다른제품처럼 야채나 다른것을 넣어 중량을 많이 나가게 하는것이 아닌 
낙지랑 양념맛으로 되어 있기에 ......가장 좋은건 낙지가 실하다는것 

한줄평을 하자면 단맛은 없지만 보통의 매운맛으로 기본은 하는 낙지볶음이고 
왠만한 식당의 낙지볶음 1인분보다 낙지 자체가 통통하고 실하다는것
이 제품을 기본으로 여러가지 낙지요리를 하는데 딱히 무리가 없을듯하네요 


낙지의 효능-낙지가 몸에 어떻게 좋은지 이곳저곳 찾아 두서 없이 적어보았습니다 

★항산화작용.면역조절기능.신장질환예방,발기부전 치료 ,성장호르몬 방출 촉진작용
낙지 100g에는 약 500~800mg의 아르기닌 성분이함유되어 있다 
★성장기 어린이와 갱년기 여성 그리고 노인골다공중에 좋은 예방효과
낙지에는 타우린 성분과 히스티딘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간기능을 돕고 세포재생을 촉진하며 간세포막의 기능을 안정화하는 작용을 한다 (원기회복)
★나쁜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되고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을 억제해준다 
★DHA가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의 두뇌발달과 노인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피로회복에 좋타
★저칼로리 식품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 미네랄등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
다량의 타우린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세파로토신이 있어 스트레스 개선에 효과적이다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예방과 철분부족으로 생길수 있는 무기력증이나 피로감해소에 좋다 


<자산어보>에도 맛이 달콤하고 회, 국, 포를 만들기 좋다고 한 것으로 보아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낙지를 즐기며 다양한 요리를 개발했던 듯하다. 회, 숙회, 볶음, 탕, 산적, 전골, 
초무침, 구이에서부터 다른 재료와 궁합을 이룬 갈낙(갈비살과 낙지), 낙새(낙지와 새우), 
낙곱(낙지와 곱창)이 개발되었고, 지역 특색에 따라서는 그 지명을 붙여 조방낙지, 무교동낙지, 
목포 세발낙지 등이 등장했다. 우리들 귀에 익숙한 조방낙지는 일제 강점기 때 지금의 
부산 자유시장 자리에 있던 조선방직 인근의 낙지 집에서 유래했다. 당시 근로자들이 하루의 
피로를 얼큰한 낙지볶음으로 달랬다는데, 이후 이 일대에 낙지 거리가 형성되면서 
부산의 명물이 되었다.

● 연포탕
연포탕은 두부 등 부드러운 식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탕을 일컬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낙지
연포탕이 유명해지면서 연포탕 하면 낙지 연포탕만을 생각하게 되었다. 연포탕의 비법은 갖은 양념과 
식재료를 끓인 후 마지막에 싱싱한 낙지를 넣는데 있다.
● 기절낙지
낙지를 바구니에 넣어 민물로 박박 문질러 기절시킨 다음 다리를 손으로 하나씩 찢어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내는 요리법이다. 전남 무안군에서 개발한 것으로 순두부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산 낙지의 쫄깃함이 살아 있다. 초장이나 기름장에 닿는 순간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낙지를 
입에 넣는 것이 기절낙지를 즐기는 묘미이다.
● 호롱구이
낙지를 통째로 대나무 젓가락이나 짚 묶음에 끼워 돌돌 감은 다음 고추장 양념을 골고루 
바르고 구워낸다. 전라도 향토음식으로 돌돌 감긴 낙지를 풀어가며 먹는 재미가 있다.
● 밀국낙지탕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밀과 보리를 갈아 칼국수와 수제비를 뜨고 낙지 몇 마리를 넣어 
먹었던 것으로 충남 태안군 이원반도 일대의 요리법이다.
● 갈낙탕
예로부터 쇠고기와 낙지가 유명한 전남 영암군에서 유래되었다.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과 고소한 소갈비 살, 쫄깃하게 씹히는 낙지의 질감이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