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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강화도 갈만한곳-강화도 연미정

by 비와몽 2021. 4. 7.

강화도 연미정

미네랄 온천을 가기전부터 온천후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정했던 연미정
연미정을 선택한 이유는 솔직히 사진이 이쁘게 나올꺼 같아서 선택을 했습니다 
미네랄 온천을 마쳤을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정말이지 급하게 약 10분여만에 
둘러보고 말았던 연미정 

사진은 날씨가 너무 안좋아 사진어플의 기능에 힘입어 찍었습니다 

연미정 입구 


달빛이 아름다운 강화 8경 연미정, 월곶돈대

교통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요충지인 연미정(燕尾亭)은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데 강화해협으로 흘러가는 물길 모양이 마치 제비꼬리와 같다 하여 
제비 ‘연(燕)’, 꼬리 ‘미(尾)’자를 써서 정자 이름을 연미정이라 지었다고 한다. 
정자는 높다란 주초석 위에 세워져 있으며 정자 양쪽에는 오백 년 묵은 느티나무 두 그루가 웅장한 
자태로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정자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개풍군, 파주 동쪽으로는 김포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연미정은 인조 5년(1627년) 정묘호란 때 후금과 굴욕적인 강화조약을 체결하는 장소가 된다. 
이로써 조선은 오랑캐라 여겨온 후금 즉, 청나라를 형제처럼 대우해야 하는 굴레를 지게 된다. 
안타까운 굴욕의 역사를 지닌 연미정은 이곳에서 바라보는 달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강화 8경이 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출처:인천 보물섬에서 놀자]


 

주차를 하고 입구에서 저기 보이는 성곽까지는 대략 1분이면 도착할만한 언덕이였습니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라는 드라마의 배경지이기도 했더라구요

성곽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연미정입니다 
성곽안에는 이것이 다 입니다 ^^

다각도의 연미정 사진
연미정 옆에 부러진 나무

연미정 좌우측에 수령이 500년 넘은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들 느티나무는 수고가 22미터에 둘레가 5미터나 되었고 2000년 11월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해 왔다 합니다 .연미정 좌측의 느티나무는 2019년 9월에 발생한 
역대 5위급 강풍을 몰고 온 제 13호 태풍 "랑랑"에 의해 땅위로 약 1m정도만 남고
완전히 부러져 고사하였다합니다 
그게 저기 보이는 연미정 옆의 나무 입니다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황필주가 소유하고 있다. 
최초 건립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며, 고려 제23대 왕 고종이 구재(九齋)의 학생들을 이곳에 모아놓고 
면학하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뒤 조선시대 삼포왜란 당시 왜적을 무찌르고 1512년 
함경도 지방 야인(野人)들의 반란을 진압하는 등 국가에 공로가 많은 황형(黃衡)에게 조정에서 
세워 하사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대부분 파손된 것을 1744년(영조 20) 유수(留守) 김시혁이 중건하였고 
1891년(고종 28) 조동면(趙東冕)이 중수하였으며 1931년 유군성(劉君星)의 특지(特志)로 보수하는 등 
여러 차례 보수하였다. 6·25전쟁 때도 파손되어 전후에 중수하였고, 1976년 강화 중요 국방유적 
복원정화사업으로 현재와 같이 복원하였다. 서남쪽 모서리의 기둥은 6·25전쟁 때 포탄에 맞아 
세 동강 난 것을 붙여 다시 세운 것이다. 

구조는 팔작지붕 겹처마로 10개의 기둥을 돌기둥[石柱] 위에 얹은 민도리집이며 정면 3칸, 
측면 2칸에 면적은 약 40㎡이다. 사방이 바라다보이며, 월곶돈대 꼭대기에 세워져 있어 
개풍·파주·김포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자 옆에는 오래된 느티나무 2그루가 서 있다.

옛날 서해에서 서울로 가는 배는 이 정자 아래에서 만조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강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썰물 때는 물이 빠져 나가는 흐름이 눈에 보일 정도로 물살이 세다.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여 한 줄기는 서해로, 또 한 줄기는 강화해협으로 흐르는데 
모양이 마치 제비꼬리 같다 하여 연미정(燕尾亭)이라 이름 붙었다 한다. 연미정의 
달맞이는 강화8경의 하나이다. [출처:두산백과]


부러진 나무외에 다른 하나의 나무역시 보호장치로 나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후딱 사진만 찍고 나왔는데 다해서 약 10분 정도 소요된듯합니다 
입구에 보면 연미정 소개를 해주시는것 같은데 
사람도 저 혼자이고 비도 오고 해서 우산쓰고 그냥 사진만 찍고 
집에서 포스팅 하면서 인터넷으로 찾아본게 전부입니다 

그래도 나중에 강화 갔다가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둘러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특히 느티나무가 푸르게 흔날릴때는 ^^ 

하지만 굳이 이곳을 한번 보겠다고 강화까지 일부러 가신다면 그건 비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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