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두부조림 만들기
오늘은 오래간만에 광명 전통시장을 갔다가 얼마 전 TV 프로그램 서민 갑부에 나온 두부집이 눈에 보여 두부를 샀습니다. 그래서 두부로 어떻게 해서 먹을까 고민하다 아들이 그나마 두부조림을 잘 먹어서 사온 두부로 오늘은 두부조림을 헤보 았습니다.
◆재료 :두부 1+1/2 , 간장 9 , 맛술 5 , 설탕 1 , 마늘 다진 거 1 , 올리고당 6 , 굴소스 1/2, 청양고추 2, 고춧가루 1 , 두반장 1/2 , MSG 한 꼬집, 파 약간, 양파 1/4 개
사진으로는 못 찍었는데 이 집 두 무한 모가 상당히 컸습니다. 큰 프라이팬인데도 불구하고 두부가 8개밖에 안 들어갑니다. 암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두부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잘 부쳐줍니다. 그냥 해도 괜찮은데 좀 더 고소해지고 너무 흐물흐물 부서지지 말라고 귀찮터라도 이렇게 부쳤습니다.
두부 한모 반 정도를 위와 같이 부쳐주었습니다.
두부조림의 90% 역할은 이 양념이라 생각하는데 오늘은 평소랑 조금 다르게 몇 가지를 추가해보았습니다. 양념 구성은 간장 9, 맛술 5, 올리고당 4, 설탕 1, 굴소스 1/2, 두반장 1/2 , 마늘 다진 거 1, 청양고추 2, 고춧가루 1, MSG 한 꼬집을 넣었습니다. 양념을 다 넣고 잘 섞어줍니다.
두부를 프라이팬에 잘 올려놓고 위에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물 250ml를 넣었습니다.
양념을 넣고 채 썰어놓은 파와 양파를 두부 위에 올려 넣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고 약 10여 분간 조려주면 끝입니다.
두반장과 굴소스를 추가해서 넣어봤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어떤 밑반찬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차게 해서 먹어도 좋은 두부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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