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맛집 -칼칼한 매콤함이 일품인 차돌 짬뽕 맛집
오늘은 가족과 함께 지방에 볼일이 있어서 가다가 잠시 들렸던 짬뽕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인터넷으로 나름 찾아보고 평이 나쁘지 않아서 가본 곳인데 정말로 짬뽕 하나는 상당히 만족하고 온 집이기에 소개를 합니다.
◆연락처 : 054-532-2321
◆주소 : 경북 상주시 복룡 3길 45
◆영업시간 : 11:00~20:40 연중무휴
주차장이 건물 뒤편에 있습니다. 이곳 단독의 주차장은 아닌듯한데 주차공간이 상당히 넓어서 주차가 상당히 편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대략 2시 정도여서 그런지 몰라도 주차는 편했습니다.
메뉴판의 가격을 보면 그냥 일반적인 가격이었습니다 특히나 짜장의 경우 상당히 싸다는 인상이었습니다.
식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실내에는 2 테이블 정도에 손님이 있었고 테이블 개수는 약 12개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주방은 홀에서도 보이는 주방이었고 이곳의 특이점 중 하나는 밥이 무한리필입니다.
보통은 공깃밥을 1,000원씩 팔던데 이곳은 밥을 무한으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넷 평이 좋았던 차돌 짬뽕, 고기의 양이 상당히 많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차돌 짬뽕의 경우 개운한 칼칼함이 있었습니다. 면발은 보통 면 강화제를 넣은듯한 제가 좋아하는 면이었고 , 차돌의 양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차돌 짬뽕이라 차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해산물도 적당히 있었고 , 기름기가 거의 없이 기분 좋게 개운하고 칼칼한 짬뽕이었습니다.
짜장면의 경우 짬뽕과 같은 면을 사용한 것 같고 내용물이 일반 짜장보다는 크기가 적고 그렇다고 유니 짜장처럼 다져서 나온 것도 아닌 이 중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짜장면은 일반적인 짜장면이었는데 나쁘지 않은 맛에 가성비도 좋았습니다. 특히나 밥이 무한으로 주기에 밥 비벼 먹기 딱 좋은 내용물의 크기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탕수육의 경우 부먹, 찍먹 구분을 안 하고 이렇게 부먹으로 나왔습니다.(탕수육小)
탕수육은 특별함은 없지만 무난한 탕수육이었습니다. 고기잡내도 안나고 고기양도 적당한 괜찮은 쪽의 탕수육이였습니다.
중화 비빔밥의 경우 나오자마자 불향이 상당히 많이 올라왔습니다.
중화비빔밥의 경우 처음 불향이 상당히 많이 났습니다. 제가 종종 쓰는 화유 기름의 불향이 아니라 진짜 웍에서 나오는 불향 같았습니다. 기름기도 적고 개운한 칼칼함이 좋은 중화 비빔밥이었습니다. 약간은 맵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은 그런 중화 비빔밥. 내용물의 경우 상당히 실하게 나왔고 중화 비빔밥이랑 같이 나온 짬뽕국물은 일반 짬뽕 국물 같은데 차돌 짬뽕에서의 칼칼함을 조금 뺀듯한 국물이었습니다. 기본 짬뽕국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짬뽕 맛집으로 알려져서 방문을 했는데 짬뽕과 중화 비빔밥은 기대 이상으로 인정하고 싶네요.
짜장면이랑 탕수육은 나쁘지 않은 일반적인 맛이었습니다. 짬뽕과 중화비빔밥의 인상이 강해서 그런거지 짜장면과 탕수육도 중상은 하는 맛이였습니다.
특히 차돌 짬뽕국물에 밥 말아먹기도 좋았습니다. 얼핏 생각했을 때 이비가 짬뽕국물색에 맛이 있으면서도 기분 좋은 칼칼함이 정말 좋았습니다. 내용물도 실하고요 서울이랑 상주랑 거리가 있기에 일부러 먹으러 가기는 어렵지만 , 어느 정도 거리였다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아마도 근처 지날 때는 일부러라도 짬뽕 먹으러 들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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