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 마라탕면 - [내 돈 내산] 차돌 마라탕면 맛 평가
최근에 마켓 컬리에서 몇몇 가지 주문하다가 차돌 마라탕면이 보여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얼마 전 구매한 차돌 마라탕면에 대한 제 개인적인 맛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가격은 마켓컬리에서 7.900원을 주었습니다. 포장은 위와 같고요. 제품 조리법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동법
끓는물에 육수를 봉지째 넣고 5~6분 동안 중탕을 한다.
◆조리법
1.끓는 물에 냉동 상태의 면을 약 1분 30초 동안 익힌 후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아둔다.
2. 냄비에 해동한 육수를 넣고 5~6분 동안 끓여준다.
3, 면을 담아놓은 그릇에 조리한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Tip: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고추기름을 넣어 드세요.
차돌 마라탕면에는 냉동 중화면 1개, 차돌 마라탕 육수, 그리고 고추기름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리법에 나와 있는 대로 얼어있는 육수를 중탕을 하면서 해동을 해주었습니다.
냉동 중화면을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면이 풀리면 바로 꺼내서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중탕해서 해동이 된 육수를 따로 냄비에 끓여주었습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면을 육수에 넣어 살짝 끓여주었습니다.
육수에 면을 살짝 끓여주기에 처음에 냉동면을 1분 30초 삶지 않고 면이 풀어진 후에 바로 꺼내 놓았습니다. 육수에 고기(차돌??) 4~5점 , 표고버섯 약간, 양파 약간, 청경채 약간, 죽순 같은 거 약간 이렇게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위이 미지는 고추기름을 넣지 않고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에 고추기름 넣는 것을 까먹어서 안 넣은 상태에서 반 정도 먹었습니다. 우선 고추기름을 넣지 않고 먹었을 때의 차돌 마라탕면의 맛은 마 맛이 많이 났습니다.
마라의 마는 우리가 알고 있는 화 한 느낌의 그 맛이고 마라의 라는 맵다는 뜻인데 매운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대신 마의 알갱이의 그런 마 맛보다는 산초기름의 마 맛이 더 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반정도 먹었을 때 고추기름 빠진 것을 알게 되어 넣었는데. 고추기름을 넣으니 마 맛이 좀 중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중국인들은 마라탕이나 훠궈를 먹을 때 국물을 잘 거의 안 먹는데 , 우리 한국인들은 국물 맛이 있어야 하기에 고추기름을 반 정도 넣어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고추기름을 다 넣었더니 기름이 너무 많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차돌 마라탕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좀 ....좀더 싸게 판매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은 묵직함보다 가벼운 마라탕의 맛이었습니다. 마 맛이 좀 강한... 그로 인해 호불호가 좀 갈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험삼아 먹어봤는데, 마라탕을 만들어서 종종 먹는 저로 써는 굳이 재구매를.... 그냥 중국 식품에서 마라탕 소스를 사서 고기 넣고 청경채나 개인이 좋아하는 거 추가적으로 넣어서 먹는 것이 더 경제적일듯하네요.
물론 번거로운 것은 있겠지만.... 암튼 처음 먹어본 차돌 마라탕면 맛 평가를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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