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김치 라면 - 진라면 순한 맛을 얼큰하게 만들어 먹기
최근에 진라면 순한맛 여려 팩이 생겼는데 사실 진라면 매운맛은 먹어도 순한 맛을 잘 먹지 않는 저로써는 약간에 처치곤란의 상황이 되었답니다. 그래도 최근에 이런저런 라면으로 활용해서 먹었는데 오늘은 집에 쪽파김치가 아주 완전히 쉬어서 잘 안 먹고 있는 것을 활용할 겸 진라면과 함께 쪽파김치라면을 얼큰하게 끓여 보았습니다.
오늘은 아주 시큼한 쪽파김치를 활용해 잘 먹지 않는 진라면 순한맛을 얼큰하게 끓인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아주 시큼할 정도로 쉬어 버린 쪽파김치를 냄비에 담아놓았습니다. 그런 후 약간의 기름을 둘러 주었습니다.
쪽파김치를 기름과 함께 약한 불에 좀 볶아주었습니다. 이때 쪽파김치가 워낙에 시큼해서 설탕 약간을 넣어주고 볶았습니다.
약간의 단맛을 추가하기 위해서 양파도 1/4 정도 채를 썰어 넣어주었습니다.
그런 후 라면 끓일 양의 물을 넣고 양 500ml 끓입니다.
라면 물이 끓기 시작하면 진라면 순한 맛 면을 넣고 수프도 같이 다 넣어주었습니다.
다 끓여진 라면을 그릇에 담고 청양고추 1+1/2개를 다져서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물은 마음에 들었는데 쪽파김치가 워낙에 시큼해서 ㅠ.ㅠ 설탕을 좀 넣고 중화를 시키려 했는데도 시큼함이 있더라고요. 진라면 순한 맛의 맛은 없어서 얼큰하게 잘 먹긴 했는데 쪽파김치 시큼함은 좀 그랬습니다.
오늘은 진라면 순한 맛을 처리하면서 쪽파김치도 활용하려고 만들어 보았는데 국물은 괜찮지만 한번 시큼한 쪽파김치는 어찌해도 시큼하네요 ^^; 간략하게나마 올려보았습니다.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화풍 잡탕볶음면 만들기 - 냉장고 재료로 간단히 잡탕볶음면 만들기 (19) | 2022.01.01 |
---|---|
굴초무침 만들기-겨울이 제철인 서해안굴 맛있게 먹기 (32) | 2021.12.31 |
불고기 만들기 - 식당의 맛 그대로 물불고기 맛있게 만들기 (29) | 2021.12.27 |
감바스 만들기 - 너무나 쉽게 5분이면 만들수 있는 감바스 (22) | 2021.12.25 |
파래무침 만들기 - 새콤달콤한 파래무침 맛있게 만들기 (34) | 2021.1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