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끓이는법 - 집에서 간단하지만 맛있게 끓이는 순두부찌개

순두부 끓이는 법 - 집에서 간단하지만 맛있게 끓이는 순두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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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찌개로 요즘은 순두부찌개 양념장도 잘 나와 있고 양념장 없이도 순두부찌개를 쉽게 만드는 방법이 많이 나와 있는데.

며칠 전 집에서 해산물 칼국수를 끓였었을 때 , 홍합 끓인 물을 조금 덜어 내서 보관하고 있다가 오늘 순두부찌개에 활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순두부찌개 입니다. 

순두부 끓이는법

순두부는 이상하게 뚝배기에 먹는것이 좋아서 뚝배기에 식용유 약간과 참기름을 같이 넣어서 파 기름을 낸 후에 양파와 마늘을 넣고 살짝 볶았습니다. 그런 후에 고춧가루 한 스푼을 넣고 타지 않게 볶아주었습니다. 이때 고춧가루가 탈 수 있어서 불을 약불로 줄여서 볶았습니다.

순두부 끓이는법

고춧가루가 야채와 기름과 잘 섞였을 때 홍합 끓이고 남은 육수를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건버섯 불려놓은 것이 있어서 약간만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이상태로 끓였는데 확실히 홍합 끓인 육수를 써서 그런지 다른 양념을 추가로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육수가 없을때는 소금과 MSG로 간을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전 육수가 괜찮아서 따로 간을 하지 않고 고추기름만 추가적으로 약간 넣어주었습니다.

순두부 끓이는법

어느 정도 찌개가 끓었을 때 순두부를 여러 등분으로 잘라 놓고 안 풀리게 잘 넣어주었습니다.

순두부 끓이는법

순두부찌개가 팔팔 끓어오를 때 계란 하나를 넣어주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순두부 끓이는법

정말이지 양념장을 따로 구입하지 않고 그냥 집에 있던 홍합육수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하는 맛이 나와서 좋았답니다. 해물육수만 있다면 순두부찌개는 90%는 완성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나 해산물 안 먹는 아들이 국물이 맛있다고 다 먹는 모습에 흐뭇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