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라면 레시피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냉라면
냉라면 레시피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냉라면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두가지정도는 자신만의 레시피가 있으실텐데 그중에서 제가 가끔 해먹는 초간단 냉라면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재료: 라면사리, 냉면육수,식초2,김치국물5,설탕1/2스푼.기호에 따라 파채,양파채,무생채절임등등
집에서 라면을 먹을까?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게 갑자기 땡겨서 김치말이 국수를 할까도 생각했는데 조금은 번거로울꺼 같아 냉장실 냉동실을 뒤져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게 냉동실에 구석에 꽁꽁 얼려져서 쳐막혀 있는 냉면육수가 보여 오늘은 이녀석을 구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집에 라면사리는 항상 준비되어 있고 하니 냉면육수를 이용한 냉라면으로 결정
냉면육수가 너무 얼려있어서 조금은 녹힌후 위에 이미지 처럼 대접에 냉면육수를 붓고 집에 있는 채장아치(무생채김치)국물을 5스푼넣고 식초2스푼 그리고 설탕 반스푼을 넣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냉면육수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김치국물과 식초,그리고 설탕의 양은 약간씩 본인에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채장아치(무생채김치)국물을 넣었는데 깍두기 국물이나 석박지.그것도 없다면 김치국물을 이용해서 하시면 됩니다.
입맛에 맞게 육수를 준비했다면 라면사리를 적당히 끓여서 찬물에 빡빡씻어줍니다. 이때 라면은 찬물에 헹구기때문에 꼬들면으로 익히시면 안됩니다.
찬물에 빡빡씻어준 라면사리를 그릇에 넣고 준비된 냉면 육수를 부으시면 끝입니다.
제 경우에는 사진을 찍으려고 급하게 양파랑 파를 채썰어서 넣었습니다. 집에 혹시나 절인무생채나 그런게 있으면 넣어주셔도 맛있습니다.
그외에도 라면스프를 이용해서 만들기도 하곤 하지만 오늘은 냉면육수만 준비 되어 있다면 만들수 있는 초간단 냉라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