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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뉴스

토지경매 1타 강사로 가욋돈 챙긴 LH직원

by 비와몽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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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경매 1타 강사' 알고 보니 LH직원

 

3기 신도시 투기 사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인터넷 유료 사이트에서 토지 경매 강사로 활동하며 가욋돈을 챙겨온 LH 직원이 파면됐다.
LH는 11일 징계인사위원회를 열어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 소속 오모씨를 파면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부동산 투자 관련 유료 강의 사이트에서 토지 경매·공매 강사로 활동해오다 
적발돼 지난 1월 말부터 내부 감사를 받아왔다.
LH는 자료 조사와 당사자 대면 조사 등을 통해 영리 행위를 통한 대가 수령 및 
겸직 제한 위반 등 오씨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 징계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오씨는 자신을 '대한민국 1위 토지 강사', '토지 경매·공매 1타(매출 1위) 강사'라고 
홍보하면서 인터넷에서 본명을 숨기고 필명을 사용하며 활동했다.
오씨가 강사로 나선 '토지 기초반'은 5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23만원에 달했다.
그는 "안정적인 투자의 시작은 토지 투자"라며 "부동산 투자회사 경력 18년 경험으로 
토지를 이해한 후 토지와 관련한 수많은 수익 실현과 투자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오씨의 근무 기간은 18년에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돼 
그의 경력도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LH는 사규에 업무 외 다른 영리활동 등의 겸직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나 
오씨의 사례가 알려지자 공기업 직원이 부업으로 영리 활동을 
하면서 투기를 부추겼다는 비판이 일었다.

LH는 "공직자의 본분에 맞지 않는 비위 행위를 한 직원은 철저한 조사 등을 거쳐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김동규기자

출처:LH홈페이지 

 


기사를 보니 ....딱 하고 드는생각은 
오모씨 정말 재수가 없구나.....
이럴때 걸리다니 ...아니면 그동안 회사에 밉보인건지 
기다렸다는듯이 딱 케이스로 걸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이렇게 활동한 사람이 이사람 하나일까? 
전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듭니다 .
기사를 포스팅 하려고 이미지 찾다가 LH 홈페이지에서 LH로고를 보는데 
위에 보이시는것처럼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 LH ????????
과연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 일지?
LH홈페이지에 대국민 사과문이라고 팝업창을 하나 뛰었는데 
대략 내용은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조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시행하고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신규사업시 전직원 가족의 토지소유여부
전수조사등등....이렇쿵 저렇쿵 써놓았는데 참 웃기더군요 
겉으론 저러구 내부 직원은 내부직원대로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자기들 잘났다고 올리고 ..거 참......

 

즐거운 금요일인데 이런거나 포스팅하고 ㅠ.ㅠ 
현실이 씁씁하네요 ...
그래도 다 잊고 주말엔 행복만 가득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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