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전골 -구미 김태주 선산곱창 인동점 맛리뷰

곱창전골 -구미 김태주 선산곱창 인동점 맛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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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처가인 대구에 일이 있어서 가다가 들려보았던 구미 김태주 선산곱창 , 서울에도 몇 군데 체인점이 있는듯하던데 블로거들의 평이 구미 인동점이 김태주 선산곱창 중 그래도 맛이 더 있다고 해서 가는 길이라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은 김태주 선산곱창 인동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연락처 : 054-473-5158
◆주소: 경북 구미시 인 동북 길 45
◆영업시간 : 10:00~00:00

김태주 선산곱창

주차는 따로 있는 거 같지 않고 선산곱창집 건너편에 가변에 주차할수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김태주 선산곱창

내부에 좌식 테이블이 6개 정도 있는거 같았고 입식도 약 6개 있는거 같았습니다. 현수막으로 곱창 맛있게 끓이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김태주 선산곱창

김태주 선산곱창

이곳은 메뉴가 단일 메뉴라. 가자마자 몇 인분 주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앉자마자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국자 모양의 프라이팬에 곱창전골 3인분과 김치가 나왔습니다. 블로거들 통해서 이 집을 알게 됐는데 이 집은 곱창전골에 김치를 넣어서 먹더라고요. 김치찌개 맛이 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에 가본 구미 김태주 선산곱창.

주문한 곱창전골 3인분과 곱창전골에 넣을 김치만 나오고 다른 반찬은 전혀 없었습니다.

김태주 선산곱창

종업원에게 처음 왔는데 어떻게 먹냐 물으니 직접 야채를 가위로 자르고 곱창전골에 내장들을 잘라서 계속 저어 주라 하네요 ㅠ.ㅠ 완전 수작업 음식인 듯, 야채와 이름 모를 내장들을 손질하면서 종업원에게 내용물이 뭐냐고 물으니 여러 종류의 내장이라 하더라고요.

김태주 선산곱창

곱창전골이 끓기 시작하니 종업원이 육수를 추가로 부어 주었습니다. 그다음 김치를 올려놓고 먹기 좋게 잘 잘라 주어야 합니다.

김태주 선산곱창

김치를 다 자르고 다시금 끓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곱창전골 , 

김태주 선산곱창

어느 정도 곱창전골이 끓으면 좀 더 두었다가 육수가 반 정도 줄을 때 먹으면 됩니다.

김태주 선산곱창

공깃밥도 있긴 하지만 블로거들이 대부분 김 대접 밥을 시킨다 하여 저희도 시켜보았습니다. 공깃밥에 김가루 그리고 참기름 약간 넣어서 주네요.

김태주 선산곱창

곱창전골을 밥에 올려서 비벼서 먹었습니다.

김태주 선산곱창

그리고 마무리로 볶음밥을 하나 해서 먹었습니다.

◆구미 김태주 선산곱창 인동점 개인적인 맛 리뷰

우선 곱창전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곱창이 거의 ㅠ.ㅠ 그냥 내장 전골이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8,000원에 뭐 고퀄리티 곱창전골을 원한 건 아니지만 곱창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다른 이상한 내장들만 가득.

밥이랑 비벼서 먹기는 조금 간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반찬이 전혀 없기에 ㅠ.ㅠ 개인적으로 이 음식은 술안주로는 괜찮을듯합니다.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좀 더 넣고 많이 조려서 먹는다면 소주 안주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데 밥이랑은  제 개인적으로는 쫌~~

그리고 김 대접 밥이랑 볶음밥은 2.000원인데 이렇게 까지 안 받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처에 산다면 술 먹을 때 한 번쯤 술안주로 갈 듯은 한데 밥과 함께는 의구심이 드네요.

근처에 안 산다면 일부러 들려서 먹지는 않을듯합니다. 한번 경험했으니 그것으로 만족을 할듯하네요. 일부러 찾아가면서 먹을 정도는 아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