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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이고을 캠핑장-자연속 힐링이 가능한 ......

by 비와몽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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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이고을 캠핑장 -우중캠핑

(3월27일 ~28일 1박2일) 
날씨:27일 낮 12부터~28일 오전9시까지 쉬지 않고 내림


한달전쯤에 올해 첫 오토캠핑장을 예약하려고 보니 
가고자 하는곳들은 이미 예약이 다 차있어서 이래저래 알아보다 
예약한 경기 양주 이고을 캠핑장 
개인적으로 캠핑은 무엇을 하기보다는 그냥 쉬러 가는것을 좋아하기에 
저수지도 있고 산에 있는것 같아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의 날씨 ㅠ.ㅠ 
그래도 우중캠핑도 나름의 매력이 있기에 GoGo

이곳은 따로 싸이트 지정이 없고 무조건 선착순으로 가서 찜하면 되는곳입니다
인터넷에 이곳을 다녀가신분중에  싸이트 지도를 만들어서 올려놓으셨던데 
안가본 저로써는 도저히 알지 못하는 싸이트 배치도 
암튼 선착순이기에 아침 일찍 출발 집에서 약 2시간이 채 안걸렸던거 같습니다 

이고을 캠핑장 입구 

위 사진은 이고을 캠핑장 입구이고 예약자 확인 및 명부 작성하고 
쓰레기봉지 받고 나서 사장님께서 빈자리 아무곳이나 찾아가서 쓰라고 하십니다 
위 사진의 왼쪽 길로 쭉들어가서 안내해주십니다 

화장실과 계수대 

길따라 들어오다보면 이렇게 화장실과 계수대가 나오고 
계수대를 지나면 아래의 사진의 길이 보입니다 

이길을 따라 가면 싸이트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첫번째로 보이는 싸이트인데 
저희보다 먼저오신  2팀은 위와 같이 산에 있는 싸이트를 잡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도 좋은데 바로옆에 주차를 할수 없고 
아래에 주차를 하고 짐을 옮겨야 하는 단점이 있어서 선택을 안했습니다 
특히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인하여 철수 할때도 번거로울꺼 같아서 
그런게 아니라면 이곳도 괜찮타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위의 사진은 산속 싸이트 지나면 바로 나오는 싸이트들도 
계단식의 싸이트가 몇개 있고 저수지 바로 앞에 싸이트가 더 있습니다 
대부분 풍경때문에 저수지앞에 싸이트가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곳도 바로 옆에 차를 대 놓을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사진은 이고을 캠핑장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싸이트인데 사진만 대략 몇장 찍었습니다 
이곳도 아래쪽은 저수지 바로 앞에 싸이트가 있습니다 

이고을 캠핑장을 다녀온 소감을 이야기하자면 
정말로 자연속에서 편하게 쉬기에는 좋은거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캠핑장을 가도 이웃을 잘 못만나면 꽝인데 
다행이도 캠핑장 이웃들이 좋아서 조용히 잘 쉬었답니다 
비도 많이 오고 그곳에서 멍때리기에 딱이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싸이트와 화장실.샤워실 .계수대간의 거리가 멉니다 
제가 있었던 위쪽사진의 싸이트의 경우 
아래 사진속의 싸이트는 중간에 컨테이너 화장실과 계수대가 있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더럽다고는 할수 없지만 최근에 캠핑장 화장실에 비하면 쫌~
계수대도 쫌~ 
관리하시는 분이 어르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제외 하고는 정말 조용히 잘 쉴수 있는 캠핑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 첫 캠핑갔는데 정말이지 초반에 비는 좋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니 ㅠ.ㅠ 

비오는 캠핑장 점심으로 얼큰 바지락 칼국수랑 해물파전을 준비했습니다 ^^
비가와서 날씨도 춥고 해서 그런지 바지락 칼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졌고 
빗소리와 해물파전은 ~~^^
점심메뉴 선택은 개인적으로 잘한 선택이라 생각을 했답니다 ^^
집사람이 특히 대만족을 해줘서 ^^

저녁은 뭐니 뭐니 해도 고기 
1차 삼겹살을 먹고 나서 2차로 집에서 직접 만든 목전지를 이용한 돼지갈비 
정말이지 고생은 했지만 빗소리를 들으면서 숯불구이에 소주한잔 ^^
이맛에 캠핑을 옵니다 ^^

불멍

오늘의 상식
불멍:장작불을 보며 멍하게 있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캠핑장 왔다가 근처에 가볼만한 곳으로-감악산 출렁다리를 추천합니다 ^^


감악산은 경기 오악(五岳)중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이다.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여 
감악산을 온전한 하나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다리다. 
출렁다리는 전국 최장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다. 
설마천을 끼고 있는 아기자기한 계곡, 운계폭포가 감악산의 자랑으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겨울 빙벽훈련에도 이용된다. 정상에는 감악산비가 서 있고, 장군봉 바로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도 있다. 
감악산은 휴전선과 가까워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이 두루 눈에 들어온다. 
능선에 나 있는 솔향기 그윽한 등산로와 상큼한 흙내음 또한 일품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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