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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돼지곱창 요리 - 궁동 곱창포차에서 먹어본 야채곱창

by 비와몽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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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요리 - 궁동 곱창포차에서 먹어본 야채곱창


십몇년전에 왕십리 돼지곱창집을 종종 가곤했는데 그 이후로는 거의 먹어본적 없는 돼지 곱창, 정말이지 간만에  돼지곱창집에 가서 야채곱창과 순대곱창을 먹어 보았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이집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포스팅을 합니다. ^^

지도 검색을 보니 예전엔 곱창박사라는 상호로 되어 있네요.지금은 곱창 포자라는 간판으로 영업중에 있습니다.

간판
메뉴판
실내

실내에는 5개정도의 테이블이 있는데 저희는 밖에다가 자리를 펴주셔서 실외에서 먹었습니다.돼지곱창을 전문으로 하는것 같은데 입간판의 메뉴를 보니 의외로 포차에서 파는 메뉴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곱창볶기
불향입히기

밖에 테이블에서 음식을 기다리다는 중에 사장님께서 돼지곱창을 볶고 계셔서 두컷 찍어보았습니다.이렇게 돼지곱창 볶는것을 누구나 쉽게 볼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기본반찬

기본셋팅은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콩나물무침,오이무침,옥수수콘샐러드,볶음김치 그외 쌈류를 기본 셋팅으로 주셨습니다.

야채곱창

먼저 야채곱창 2인분과 사이드메뉴로 계란찜을 시켰습니다.전부 요리를 해서 나오는데 사장님께서 따뜻하게 먹으라고 부르스타를 주셨습니다.

사이드메뉴 계란찜

사이드메뉴로 시킨 계란찜이 정말 폭탄 계란찜이였습니다.

야채곱창

중간에 야채곱창 다먹고 다시 순대곱창을 시켰는데 그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야채곱창 2인분 시켰을때보다 순대곱창 추가로 1인분 시켰더니 사장님께서 엄청 많이 주셨는데 .....

밥볶기

추가로 시킨 순대곱창을 먹고 어느정도 남았을때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항상 끝마무리에는 볶음밥이 딱이죠 ^^


우선 돼지곱창 특유의 꾸릿꾸릿한 냄새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그 냄새를 무척 싫어해서.....개인적으로 이집이 아주 불향이 많이 나면서 무척 맛있다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왠만한 돼지곱창집 보다는 나쁘지 않타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사장님 내외분들이 연세가 꽤 있으신데도 정말 친절히 잘 대해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게 보였습니다.또한 저와 제 지인들이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곱창볶음의 간이 좀 약했는데 소스도 추가로 듬뿍 더주시고 암튼 전반적으로 기분좋게 잘 먹었었습니다.

굳이 먼곳에서 이곳으로 찾아가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라면 한번쯤은 가서 먹어도 될듯합니다.저희가 술먹는동안 배달기사님들이 많이 들락날락 거리더라구요 .나름 배달 주문이 꽤 있는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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