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물갈비- 전주 물갈비 현지인 맛집 자매갈비전골 리뷰

전주 물갈비- 전주 물갈비 현지인 맛집 자매 갈비 전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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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면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음식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물갈비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전주여행에서 물갈비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서 여기저기 물갈비를 찾다가 남도 갈비가 첫 번째로 보였는데 너무 알려진 것 같아 고민하다가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집이 따로 있다고 해서 알게 된 자매 갈비 전골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주에 특색 있는 물갈비 집중에 자매 갈비 전골집에 대한 리뷰를 할까 합니다.

◆연락처: 063-283-7953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21
◆영업시간 : 매일 11:00~21:30분 (매주 화요일 휴무)

자매갈비전골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자매갈비 전골집 ,전주한옥마을에서 멀지 않아 움직이기 편한곳에 있었습니다.

자매갈비전골

저희는 이곳에 갈비전골 3인분을 시켰습니다. 이곳에서는 공깃밥은 따로 나오지 않고 추가를 해야 하는데 대부분 갈비 전골(물갈비)을 먹고 밥을 볶아 먹는다고 해서 처음에 밥은 시키지 않았습니다.

자매갈비전골

방송에 한번 소개가 된 적 있는 것 같고 먹는 방법이 벽에 붙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연예인이나 다른 방송인 싸인이나 그런 게 전혀 없고 오직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인 제이슨 씨의 싸인이 있는 것이 특이하더군요.

자매갈비전골

주문한 갈비 전골(물갈비)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특별한 게 없고 일반적인 백반집의 반찬 정도였습니다. 

자매갈비전골

자매갈비전골

전주에 가면 백반집도 한정식처럼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반찬은 일반적인 백반집의 반찬 정도였고, 기대가 커서인지 반찬의 맛은 그냥 평범한 수준. 아니 서울 경기 인근의 식당들이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매갈비전골

갈비 전골(물갈비)에는 갈빗대 한대가 1인분인듯했습니다. 저희가 3인분 시켰는데 갈빗대 3개에 붙어 있는 고기가 전부였습니다.

자매갈비전골

조리법에 따라 강불로 하다가 어느 정도 끓이다가 중불 그런 후 약불로 줄였습니다.

자매갈비전골

사진에는 없는데 다 먹고 밥을 볶아먹었는데.... 볶음밥 하나에 2,000원으로 양이 일반 공기밥 반정도에 반찬으로 나온 부추와 김가루 약간 그리고 참기름 해서 나오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첨에는 장난하는것처럼 ....밥 양이 ..차라리 공기밥을 시키고 반찬의 부추와 김무침을 넣고 스스로 볶는것이 더 좋을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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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현지인 맛집 자매 갈비 전골. 저희가 들어갔을 때 4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먹고 있는 중간에도 여성끼리 오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전주 물갈비를 처음 먹어본 저로써는 맛이 그 닦이였습니다. 딱히 얼큰한 맛도 없고 그렇다고 양념갈비맛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제 아들 역시도 전혀 맛이 없었다고 하는데.....

집사람의 경우는 맛이 나쁘지 안 타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해할 수 없었는데. 제가 처음 먹어보기에 그런 건지.... 그리고 이 집을 보면 남자끼리 온 사람들은 없고 남녀가 오거나 아니면 여자분들끼리 많이 오고 평일 5시쯤에 갔었는데 손님들이 꾸준히 오는 것을 보면 맛집이긴 한데.... 저는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 여자분이라 여자분들에게는 맛있는 맛인가?

저와 아들도 별로인데 집사람은 괜찮다고 하고.. 손님 대부분이 여자분이고......

암튼 첨으로 먹어보기에 다른 집과 비교하기가 어려워서 맛집이다 아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 저는 굳이 다시 가서 먹지는 않을듯하네요. 다음에 다시 전주를 간다면 다른 집을 가서 비교???? 

차라리 좀 매웠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참 애매한 맛의 물갈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