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칼국수 골목-남해식당

남대문 칼국수 골목-남해식당 리뷰

 

집사람이 연락와서 앞으로 퇴근후에 다이어트 때문에 좀 걷다가 지하철타고 
집에 오려하는데 길을 모르니 퇴근할때 와서 같이 걸으면서 길을 알려달라 해서 
집사람 회사가 있는 남대문쪽으로 GoGo
평소에는 서울역까지 걸어와서 지하철 탔는데 더 걸으려 하니 길을 모른다는 ㅠ.ㅠ

집사람을 만나 서울역쪽으로 걷다가 남대문왔는데 칼국수나 먹자고 제안한 나 
다이어트 때문에 안먹겠다는 아내를 끌고 칼국수 골목으로 Go
여기저기 매체를 통해 많이 들었던 칼국수 골목 
드디어 첨으로 가보는군^^
칼국수 골목안에 들어가니 시장통 분식점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는 칼국수집
그중에 저희가 방문한 집은 남해식당 

아무생각없이 갔다가 자리에 앉아서 보니 여기저기 
TV매체에 나왔더라구요.생활의 달인.김영철의 동네한바퀴등등

저희가 시킨 메뉴는 1번과 2번
1번은 칼국수 +냉면/ 2번은 보리밥+칼국수+냉면
1번은 칼국수가 메인에 냉면 조금이고 
2번은 보리밥이 메인이고 칼국수 조금과 냉면조금

테이블에 앉으면 바로 보이는 보리밥 나물들 
주문과 동시에 먼저 나온반찬은 
열무김치와 김치 그리고 된장국

열무김치보다 일반김치가 더 맛있었습니다 
열무김치는 조금 덜 익은거 같고 김치를 잘익고 맛이 있었는데
최근 올린 중국김치 생각이 ~~~ㅠ.ㅠ 
된장국은 멸치맛이 조금 나면서 괜찮았습니다 

보리밥

제일 처음 나온것은 보리밥 정확히는 보리비비밥
위에 사진에 올려놓은 반찬들을 섞어 넣은 보리비빔밥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고추장을 많이 넣어주셔서 그런지 조금 짰습니다

 

비냉은 달달하면서도 맵지 않아 누구나 먹기 딱 좋은 스타일이고
딱 두입정도의 양이였습니다 

이건 각각따로 나왔습니다 

칼국수의 경우 멸치를 우려 만든 칼국수 같고 
보이는 빨간다대기를 풀기전에 국물맛보다 
제경우에는 다대기를 섞은것이 입에 맞았습니다 

칼국수는 정말 무난한 아울러 누구나 아는 그맛의 칼국수 
그렇타고 가볍지는 않았구요 멸치 육수때문인지는 몰라도 

남해 식당의 리뷰를 하자면 
TV매체를 통해 많이 나와서 남대문 온김에 
한번 가본건데 다음에 남대문을 갔을때 또 먹을꺼냐고 
물으신다면 전 남대문의 제가 안가본 다른 식당을 찾겠다고 
말하고 싶네요 . 한번 먹어봤기에 이걸 먹으러 이곳까지는 안올듯하고
왔다면 다른 제가 안먹어본것을 먹으러 다닐듯하네여
아울러 그럼 칼국수 골목에 다른집으로는 갈것이냐 물으신다면 
그역시 맛은 비슷할꺼 같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안가겠다 말하겠습니다 

전부다 누구나 아는 그맛이기에 평범했습니다 
그렇타고 맛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동네에서도 먹을수 있기에 굳이 찾아가지 않겠다는것이지 

그리고 이곳은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러기에 가성비로 드신다면 추천합니다 
하지만 맛으로........동네에도

 

식사를 마친후 남대문까지 온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집사람과 저는 용산까지 걸어 갔고 
소화가 안됐다는 집사람의 요청으로 ㅠ.ㅠ 마포까지 걸어갔다가 
버스타고 집에 왔습니다 
칼국수 먹은 죄로 빡시게 저까지 다이어트를 한듯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