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맛집 - 갈비다
오늘은 몇일전 일보러 중북진천에 갔다가 들렸던 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 원래 포스팅을 위해 가려고 사전에 알아봐둔집이 있는데 일보러 갔던곳이랑 거리가 좀 멀어서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찾아보려고 하다가 무심코 들어갔던 집입니다 .계속 갈만한 식당을 못찾다가 북진천IC 빠지기전에 갔던 집.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원래 북진천 IC까지 식당을 못찾아서 길거리에 차 세우고 검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근처 그나마 평점이 좋은 곰탕집이 있어서 그곳을 정하고 가던중에 위와 같이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주차장도 편하게 되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저기 왼쪽에 보이는 현수막을 보다가 곰탕집을 안가고 저기로 갔답니다
식당안에는 이렇게 손으로 온도체크를 하면 바로 소독액이 분사되는 온도체크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QR코드 인증도 할수 있구요. 저희가 이 식당에 도착한 시간은 13:30분쯤이였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좀 놀라면서 간판보고 잘못 들어온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암튼 들어 왔기에 저희는 밖에서 본 쭈꾸미 냉면세트를 2개 주문했습니다 .
주문을 하고나서 식당내부의 사진을 찍는데 사람이 한테이블도 없어서 사진찍기는 편했답니다 ^^ 밑반찬은 총 4가지 나왔습니다.물김치 .무생채.콩나물 .그리고 옥수수콘 . 이집은 물김치가 캬~~
이제는 메인메뉴인 쭈꾸미 볶음이 나왔습니다 .첨에 봤을때는 익힌게 맞나 싶을정도의 비쥬얼이였습니다.지금 사진을 다시 봐도 익힌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냉면은 딱 적당히 살얼음이 떠 있어서 시원하게 먹을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식초하고 겨자는 따로 주었답니다.
세트메뉴라 비빔밥이 적게 나올줄 알았는데 보시는 봐와 같이 공기밥 하나 그대로 나왔습니다,거기에 김가루는 뿌려져서 나왔습니다
이제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기 위해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무생채 그리고 직화 쭈꾸미를 아래 사진처럼 올려 놓았습니다
밑반찬이랑 직화 쭈꾸미를 넣고 밥을 비비는데 솔솔올라오는 직화향..먹기전에 입맛을 돋아주는 느낌이였습니다.
13:30분에 식당에 들어가서 실내에 사람이 한테이블도 없어서 좀 걱정했던 식당 ,주문을 하고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는데 보기에는 깔끔하게 나온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아울러 여사장님이 상당히 친철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런에 사람이 왜 없을까 ? 하는 생각에 답은 맛이구나 하고 슬퍼 하면서 쭈꾸미를 비비고 한입을 했습니다 .첫느낌은 직화향과 그리고 몇초 후에 오는 매콤함이였습니다 .평소 제가 집에서 요리할때 불맛을 내기 위해 화유를 종종쓰는데 제가 쓰는것 같은 인위적인 기름맛이 아니였습니다.그렇타고 뭐 오리지널 같은 느낌이라까 하는 이야기는 못하겠습니다 제가 정확히 구분을 못하기에 암튼 불맛은 맛있게 났고 상당히 매콤한 편이였습니다.
매콤하기 물냉면을 한입했는데 ...아 ~이게 별미인듯합니다 .아니 별미라기보다 이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불맛나는 매콤한 비빔밥을 먹고 시원한 물냉면을 먹으니 온탕 냉탕은 오가는 느낌이랄까 ? 의외의 조합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
냉면자체는 그냥 아주 맛있거나 하는 냉면은 아니고 그냥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냉면 맛이였습니다 .하지만 육수의 살얼음정도가 직화쭈꾸미먹고 나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
얼떨결에 들어간 집이기는 하나 개인적으로는 실패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주자창도 편하게 잘되어 있고 방역관리도 잘하는것 같고 사장님도 상당히 친절하시고 음식도 정갈하게 나오는것 같고 맛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이집은 물김치가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상당히 잘 맞았습니다 .어디든 김치가 맛있으면 다 맛있다고 하는데 반찬류중에는 물김치가 단연 최고 였습니다 . 그외 무생채는 약간 심심했고 콩나물을 그냥 누구나 아는맛이고 옥수수콘은 안먹어봐서 ^^
메인인 쭈꾸미 볶음의 경우 확실히 직화향이 많이 났고 매콤한 정도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매콤한걸 많이 좋아하는편이라 괜찮치만 매운거 많이 못드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하 고통이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제입에는 좀 달았습니다 .그 의견은 저와 같이 식사를 한 사람도 달다는 표현을 했으니까요
물냉면의 경우는 냉면면은 좀 덜 익혀진듯한것 같고 .면 차체가 칡냉면스타일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좀 그런 느낌이고 육수는 그냥 평범한 맛.하지만 육수의 얼음정도는 좋은 평가를 하고 싶네요 .
매운 쭈꾸미 볶음과 살 얼음동동 물냉면의 조화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다른것보다 이조화에는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네여.오늘 느낌은 무작정왔지만 낸 돈이 아깝지 않타 입니다 .지나는 길에 재방문 여부를 생각한다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근처 다른집들도 한번씩 가본후에는 가볼듯합니다.그래도 한번쯤은 맛봐도 괜찮을거 같은 조합에 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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