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짬뽕- 줄 안서고 집에서 편하게 먹는 군산짬뽕라면
예전부터 한번 먹어봐야지 했던 군산짬뽕라면, 이번에 군산 당일치기 여행을 하면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옆에 군산 로컬푸드직매장이 있어서 들렸다가 군산짬뽕라면을 사와서 리뷰를 하려합니다.
시중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는데 지역 농가 발전을 위해 만들어 졌다는 군산짬뽕라면 ,구입가격은 1,950원에 샀던 기억이 납니다.기존 끓여 먹는 라면이 약1,000원 이하가 많은데 그것에 비해면 가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조리 방법은 기존에 끓여먹는 라면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물의 양이 기존보다 약간 적고 끓이는 시간도 3분~4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참 애매하게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구성은 면,건데기스프,액상스프 이렇게 되어 있는데 면은 군산에서 재배한 찰보리가 들어 있어 면발은 쫄깃하고 고소하며 속이 편안하다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조리법대로 물을 넣고 끓인후 면과 건데기 스프 ,액상스프를 넣고 끓였습니다.
본연의 맛을 보기 위해서 다른것은 안넣고 파만 약간 추가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면을 다 먹고나서 밥을 말아서 찬밥을 말아서도 먹어보았습니다.
처음으로 먹어본 군산짬뽕라면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확실히 짬뽕맛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기존 오징어짬뽕이나 그런것에 비하면 더 괜찮았구요 ,진짬뽕이라 비교해도 국물맛은 더 괜찮았습니다. 인스턴트짬뽕라면 보다는 좋고 일반적인 중국집 짬뽕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정도,
그리고 찰보리를 함유해서 면을 만들었다는데 개인적으로 더 쫄깃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면발은 진라면 면발이 훨씬 좋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가는면발보다는 두꺼운 면발이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구요.
기본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은 짬뽕라면이였는데 이것을 1,950원을 주고 또 사먹는다고 생각을 하면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쯤은 먹어볼만 하지만 따로 이것을 먹기 위해 재구매는 생각좀 해볼꺼 같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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