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풍기 만들기 - 직접 만든 깐풍기 소스로 맛있게 깐풍기 만들기

깐풍기 만들기 - 직접 만든 깐풍기 소스로 맛있게 깐풍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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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포스팅도 할 겸 뭐 할 거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들 다이어트한다고 사놓은 닭가슴살이 3kg이나 돼서 닭가슴살을 이용한 요리를 고민하다가 깐풍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오늘은 최대한 간편하게 깐풍기를 만들어 포스팅하겠습니다.

깐풍기와 맥주한잔

◆재료: 닭가슴살,전분, 양파, 파, 생강, 청양고추, 마늘, 당근, 굴소스 2, 간장 2, 후추, 소주 1

깐풍기소스

생수 7큰술,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큰술 , 식초 3스푼, 후춧가루 한티 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만들었는데 간을 보시고 간장이나 설탕 또는 식초를 추가적으로 더 넣으셔도 됩니다. 개인 입맛에 따라

전분물

전분을 물에 희석시킨 후 20~30분을 놓아둡니다 그럼 왼쪽처럼 물이 위에 뜨게 되는데 그러면 물을 따라 버리시면 오른쪽처럼 전분만 남게 됩니다. 요리하시기 전에 전분물부터 만들어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닭가슴살

닭다리살로 평소에는 했는데. 오늘은 아들 다이어트한다고 사놓은 닭가슴살이 많아서 닭가슴살을 이용했습니다. 추천은 닭다리살을 추천합니다.

깐풍기 야채 

보통 깐풍기 소스에 들어가는 야채에 피망이 들어가는데 전 집에 피망이 없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준비했습니다. 양파 다진 거, 파 다진 거, 마늘, 생강 다진 거, 그리고 청양고추와 당근이 약간 있길래 사용했습니다. 다른 건 없어도 꼭 청양고추와 피망은 꼭 넣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깐풍기 밑간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은 닭가슴살에 간장 1큰술, 소주 1큰술, 맛술 1큰술, 후추 약간을 넣고 밑간을 했습니다.

전분물 묻히기

밑간을 해놓은 닭가슴살에 전분물 풀어놓은 것을 넣고 잘 버무려 주었습니다.

깐풍기 튀기기

기름을 최대한 적게 쓰기 위해 작은 냄비로 닭을 튀겼습니다.

1차초벌

2차초벌

닭가슴살을 1차와 2차로 튀겨주었습니다.

깐풍기 소스

고추기름을 3스푼 넣고 준비한 야채 다진 것을 넣고 약간 향이 올라올 정도 볶아줍니다.

깐풍기 소스

어느 정도 향신채가 익었을때 미리 만들어 놓은 깐풍기 소스를 넣고 끓여줍니다. 소스가 어느정도 끓어올랐을 때 튀겨놓은 닭을 같이 버무려 주면 됩니다.

깐풍기

소요시간도 얼마 안 걸렸고 재료도 집에 있는 재료로 최대한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닭가슴살을 튀길 때 중간중간에 닭가슴살을 털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욱더 바삭하게 하기 위해서 닭가슴살 겉면을 두드려줍니다] 만들고 나니 맥주가 너무 생각나서 맥주와 깐풍기를 먹은 하루였습니다.

나름 가족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깐풍기,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한 번쯤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