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칼국수 만들기 - 닭칼국수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기
집사람이 닭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오래간만에 집에서 닭칼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아들 다이어트용 닭가슴살을 제가 더 잘 활용하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들 다이어트용인데....^^ 암튼 오늘은 닭칼국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재료: 닭가슴살,감자한개,파많이 , 통마늘 8개, 애호박, 청양고추, 치킨스톡, MSG
감자를 일부는 채를 썰어놓았고 일부는 편으로 썰어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닭칼국수에는 감자가 최상의 조합 같아서 감자를 많이 넣었습니다. 오늘은 3인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감자와 청양고추 그리고 통마늘 , 닭가슴살을 넣고 한번 끓여줍니다.이때 치킨스톡 분말 한스푼과 소금을 반스푼정도 넣었습니다.
물이 끓으면 파를 위와 같이 파를 넣고 더 끓여줍니다 . 가급적 파를 많이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 물을 끓으면 거품이 많이 올라오는데 최대한 초기 거품은 다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를 넣고 나서 애호박과 파 다진 거 청양고추를 다져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시판용 칼국수 3인분을 준비했는데 물이 끓어오르면 칼국수 겉면에 묻어있는 밀가루를 털어주고 물로 한번 헹군 다음에 육수에 넣었습니다. 그런 후 준비해놓은 야채를 넣었습니다.
면을 넣고 어느 정도 끓었을 때 간을 보고 치킨스톡과 MSG를 입맛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짠맛이 부족할 때는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금일 만든 닭칼국수 개인 평
맛은 있었는데 국물이 면에 비해 적은듯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닭칼국수는 감자와 치킨스톡 , 미원의 맛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감자를 최대한 부서질 정도로 끓여주는 것이 좋고 맛은 치킨스톡과 미원, 칼칼함은 청양고추
이번 닭칼국수는 육수에 면을 끓였지만 다음에는 면을 따로 끓인다면 마지막에 닭칼국수 육수에 넣어야 국물도 덜 텁텁하고 깔끔할듯하네요. 이런 시행착오가 요리를 발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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