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부산 여행 해동 용궁사

by 비와몽 2021. 2. 6.
728x170

부산 여행 해동 용궁사

고려시대 공민왕의 왕사였건 나옹 혜근이 창건 했다는 해동 용궁사 

창건 초기에 이름은 보문사 였고,용궁사라는 이름은

1974년 정암스님이 부임하여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하여

절 이름을 지금의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 하네요 

이곳은 갈때 마다 주차 차량으로 항상 기다림이 컸던 곳으로 가시거든 오전 일찍가는것을 추천합니다 

바다 바로 옆에 있어 풍경이 정말 멋진 곳으로 부산에 가면 한번씩은 꼭 가는 관광지 

주차를 하고 용궁사로 들어가는 길 양옆에는 기념품 및 음식파는곳들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발견한 종이컵에 번데기와 고동파는 가게가 있어 

어릴적 먹었던 기억을 생각하며 하나씩 먹어가며 구경했던 기억이 아른하네요^^


고려시대 1376년(우왕 2)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창건하였다. 
혜근이 경주 분황사(芬皇寺)에서 수도할 때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인심이 흉흉하였는데, 
하루는 꿈에 용왕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가뭄이나 바람으로 
근심하는 일이 없고 나라가 태평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이곳에 절을 짓고 산 
이름을 봉래산, 절 이름을 보문사(普門寺)라 하였다. 

그후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의 운강(雲崗)이 중창하였다. 
1974년 정암(晸菴)이 부임하여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하여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을 비롯하여 굴법당·용왕당(용궁단)·범종각·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은 주지 정암이 1970년대에 중창하였다. 대웅전 옆에 있는 굴법당은 미륵전이라고 
하여 창건 때부터 미륵좌상 석불을 모시고 있는데 자손이 없는 사람이 기도하면 자손을 
얻게 된다 하여 득남불이라고 부른다.

대웅전 앞에는 사사자 3층석탑이 있다. 원래 이 자리에는 3m 높이의 바위(미륵바위)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절이 폐허가 되고 6·25전쟁 때 해안경비망 구축으로 파괴됨에 따라, 
1990년에 정암이 파석을 모으고 손상된 암벽을 보축하여 이 석탑을 세우고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불사리 7과를 봉안하였다. 

이밖에 단일 석재로는 한국 최대의 석상인 약 10m 높이의 해수관음대불, 동해 갓바위 부처라고도 
하는 약사여래불이 있다. 절 입구에는 교통안전기원탑과 108계단이 있고, 계단 초입에 달마상이 
있는데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한다는 전설이 전한다. [출처:두산백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