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식 장인라면 - 하림 장인라면 담백한 맛 맛 리뷰
편의점에 뭐 사러 갔다가 눈에 띈 더미식 장인라면. 새로 나왔기에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했던 차에 편의점 있길래 사보았습니다. 원래는 매콤한 맛을 원했는데 편의점에서 담백한 맛 한 종류만 팔고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담백한 맛으로 하나 사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요즘 새롭게 출시한 하림의 더미식 장인라면 담백한 맛을 리뷰하겠습니다.
처음에는 파는 곳이 극히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느새 편의점에 팔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2.200원 봉지라면 치고는 상당히 과한 가격. 그래도 포스팅을 위해서...
닭고기, 사골, 돈골, 버섯을 황금비율로 고아낸 후, 청양고추, 무, 대파로 시원함을 잡고 마늘, 당귀로 깔끔함을 더한 국물, 닭 육수를 넣어서 반죽하여 풍미를 살린 꼬불꼬불 면발.
일상 요리까지 미식하는 당신을 위해 라면에 대한 신념과 집착으로 제대로 만든 라면, 미식, 생활이 되다.라고 홍보를 하고 있네요.
일반적인 국물형 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1,640mg이고 더 미식 장인라면의 나트륨 함량은 1,370mg이라고 합니다.
조리방법은 여느 라면과 동일합니다.
내용물은 건더기 수프와 액상으로 된 국물이라고 표시된 액상수프 두 가지입니다. 근데 액상 스프라고 표현하지 않고 국물이라고 표현하는 게 특이했습니다.
면은 건면은 아닌데 기존면보다는 살짝 가늘고 탄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면에 기름기도 적은듯하고요.
건더기 스프를 까서 그릇에 넣어봤는데 파가 상당히 많게 느껴졌습니다 . 다른 건데기 수프보다는 약간 크기가 큰 건지 양이 약간은 많은 건지.....
조리법대로 물을 맞추고 시간까지 맞추어서 다른 추가적인 재료를 넣지 않고 끓여보았습니다.
◆더미식 장인라면 맛 리뷰-담백한 맛
다들 아시겠지만 봉지라면 하나의 가격이 2.200원 얼마나 잘 만들었기에 하는 맘으로 먼저 국물을 한수저 떠먹었습니다. 기본적인 사골 베이스의 맛인데 약간 싱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혼자 나름 생각해 보기를 사골 진액에 채수를 섞으면 이런 맛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그러면서 면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면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진라면 면발보다 약간 얇은 면에 탄력은 괜찮았습니다. 계속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싱겁다, 깔끔은 하다, 다른 라면 먹을 때 느끼는 강한 맛은 없지만 , 라면 조미료만의 느끼함은 없다.... 이 정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략하게 최종 평가를 하자면 면발은 괜찮았고 국물은 깔끔하면서도 느끼함 없이 개운했다. 하지만 라면 특유의 강한 맛은 없고 그냥 2% 빠진 느낌의 라면을 먹는 맛, 아울러 봉지라면 2~3개의 가격을 주고 또 사고 싶지는 않을 라면.
만약 신라면 가격이라면? 그래도 자주 사 먹을 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담백한 맛의 경우 , 개인적으로 얼큰한 라면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가격이 일반라면 수준이라도 자주 사 먹지는 않을듯하네요. 차라리 감자면을 사 먹지...
담백한 맛의 경우 청양고추를 넣어서 국물을 울렸다 하는데 전혀 매운 느낌이 없었습니다. 담백한 맛을 보고 얼큰한 맛을 사서 또 리뷰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더미식 장인라면은 이것으로 끝일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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