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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보성 녹차밭 풍경

by 비와몽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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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밭 풍경 / 녹차의 효능 

 

순천 간김에 올라오면서 들려본 보성 녹차밭 

항상 TV에서 보고 말로 만 듣던 그 녹차밭을 처음으로 방문 ^^

서울이랑 보성 녹차밭이랑 거리가 있어서 자주못가겠지만 

그 근처 갈일이 있다면 한번쯤 다시가고 싶은 기억의 곳^^

이미지로 나마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중간중간에 녹차의 효능 표시 

집중력 향상이 필요할 때 마시면 알파파가 상승한다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데아닌은 알파파를 증가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회복시키며 
숙면을 취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집중력과 암기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체중 감량을 원해? 운동과 더불어 녹차를 마셔라

[현대인의 영원한 숙제인 다이어트. 지속적인 운동과 병행해 녹차를 마시면 
신체구성과 혈중지질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항산화 시스템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자일리톨, 비타민 C와 함께 마시면 카테킨 흡수율이 높아진다

[녹차를 마실 때에 감귤이나 레몬 등으로 비타민 C를 보충하면 녹차 안의 
유용한 성분인 카테킨이 체내에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감기와 독감의 예방과 증상 완화 효과가 있다

[하버드 의대의 뷰코브스키 박사는 녹차의 주요 성분인 데아닌과 카테킨을 
3개월간 섭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독감 증상이 30% 이상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

[일본 쇼와대학교 약학대학의 시마무라 박사 연구팀은 
녹차를 통한 식중독균 억제 효과를 입증하였다. 
일본 사람들이 초밥을 먹을 때에 녹차를 곁들이는 것은 
녹차의 살균 효과 때문이기도 하다]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을 제거하는 효과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은 한번 몸 속으로 유입되면 배출되지 않고 
오랜 시간에 걸쳐 중추신경을 마비시키는 등의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녹차는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낮추고, 
배설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의 하나인 녹차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다]

다시금 평화로운 일상을 희망하며^^


효용성

차를 자주 마실 경우 혈전 형성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충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녹차 추출물은 항산화 작용이 있다.
녹차의 매력인 쌉싸름한 맛은 카테킨(catechin)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 때문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카테킨은 녹차 한 잔에 대략 100㎎이 들어 있으며, 
그중 가장 강력한 성분인 'EGCG'는 비타민 C보다 항산화 효능이 20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테킨 성분은 항암 효과와 혈관 건강을 지키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카테킨은 위암, 폐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혈압을 낮추어주며 심장으로의 혈류를 늘리는 효과도 있다. 
소화기관 내에서의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고 지질의 체내 침착을 억제한다. 이에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을 강화하며, 지방간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을 저지시키고 
체내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다.

차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성분은 카페인(3%), 탄닌, 테아닌, 세키세놀, 비타민 C (150∼500㎎),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펜토텐산, 이노시톨, 루틴 등이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고 차를 마시면 
개운하고 강한 알칼리성이므로 위산 과다에도 좋다.
최근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팀은 높은 흡연율에도 한국인 · 일본인의 동맥경화, 폐암 유병률이 서구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녹차 소비량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이들은 이 같은 '아시안 패러독스'의 비결로 
녹차의 카테킨을 지목했다. 녹차의 카테킨 등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은 심신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학습능력을 높여준다. 
차나무에서첫 번째로 따는 잎으로 만든 '우전'에 테아닌이 풍부하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진한 세작
(4월에 나오는 차)보다 중작(5월에 나오는 차)을 마시는 것이 좋다.

차의 탄닌이 철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므로 빈혈이 있는 사람은 차와 잘 맞지 않는다. 따라서 철이 함유된 
빈혈약이나 금속 성분이 든 위장약을 복용할 때는 30∼60분 간격을 두고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차는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을 하며 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대뇌피질을 
각성시키고 기분을 고조시킨다.
녹차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아 주며 모공을 줄이고 주름을 펴주므로 녹차 우린 물에 세수를 하면 좋다. 
마시고 남은 녹차 티백을 5개쯤 넣어 우려낸 물로 반신욕을 하면 피로 회복에도 좋다. 최근에는 녹차 함유 
화장품도 제품화되어 판매되므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녹차는 구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충치균에 
의한 치아 부식을 방지하고 항균 작용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한편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녹차를 차게 해서 마시면 담이 생긴다'고 나와 있다. 녹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열을 내리기 때문에 냉녹차보다는 따뜻한 녹차가 좋다. 그러나 공복에 녹차를 너무 많이 마시면 속이 쓰리고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식사 직후 진한 녹차를 마시면 녹차의 탄닌산이 섭취한 음식의 단백질, 철 등의 
체내 흡수를 방해해서 소화 불량이나 영양 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녹차와 약을 함께 먹으면 서로 결합하여 약효를 떨어뜨리며, 녹차는 이뇨 작용이 강해서 약물의 체내 잔류 
시간을 짧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주의하여야 한다. 카페인의 각성 작용이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불면증 환자는 녹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카페인 때문에 심계 항진, 두통, 이명, 
눈의 침침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찻잎 가루를 참깨소금(참깨를 같은 양의 천일염과 볶아 깨소금을 만든 
것과 1:2의 비율로 혼합하여 조미료처럼 음식에 넣어 먹으면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찻잎 자체도 훌륭한 요리 재료가 된다. 녹차를 우려낸 물로 밥을 짓고 찻잎을 밤, 은행, 대추 등과 함께 
쌀 위에 뿌려 주면 '녹차영양밥'이 된다. 돼지갈비, 삼겹살,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찍어먹는 
소금이나 간장에 녹차가루를 뿌리면 느끼한 맛을 줄일 수 있다. 수육을 만들 때 녹차를 우린 물에다 넣고 
삶으면 깔끔한 맛이 나며, 찻잎은 수육에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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