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728x170

3대 관음 성지中 한곳인 강화 보문사

코로나 때문에 어르신들이 오지마라 하셨는데

바로 옆동네인데 안가는것도 그래서 아침에 인사만 드리고 집에 왔는데

집사람이 새해도 됐으니 강화 보문사를 가자고 해서 설날 당일은 성묘객이 많아 길이 막히니

13일 아침에 갔다오자 해서 갔다오게 되었답니다

아침6시에 일어나 씻고 7시에 출발 가면서 삼각김밥으로 대충 때우고 미세먼지도 많았고

강화대교근처에 안개때문에 비상깜빡이 키고 서행으로 달려서 대략 8시30분쯤 도착 ,

여러번 강화 보문사를 가봤는데 첨으로 유료주차장이 아닌 보문사 입구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주자 ^^ 우와 ~~ 아침 일찍오니 이런 행운이 ㅋㅋ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는데 유료주차장에서 오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덜 힘들다는 집사람

원래는 이곳 계단을 올라 석벽에 있는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사진도 찍고

감상을 하려 했는데 집사람과 아들의 반대로 흑흑

이왕 간김에 가보려 했는데 아쉬움을 달래며 주변을 간단히 둘러보고

새해 소망을 빌고 나 스스로의 다짐도 하고그런후 이제야 강화까지 온 주된 목적의 곳으로 출발

집사람의 큰 그림으로 오게된 석모도.......

강화의 서문김밥을 먹고 싶은데 김밥만 사러 가자하면 내가 분명히 안갈테니

강화 보문사를 새해 기념으로 가자고 했던것,간 김에 김밥도 사가자는 ....

집사람이 고대하는 서문김밥 도착 ㅋㅋㅋㅋㅋ설 연휴로 문 닫힘

시무룩한 집사람과 아들을 위해 집에서 김밥 만들어 준다고 집에 옴

아빠표 김밥

내용물: 햄 .지단,맛살,어묵,오이,당근,단무지,양배추마요네즈무침,깻잎

예전엔 집사람이 재료 준비해주면 김밥 잘말고 그러던데

어느순간부터 오빠가 싸주는게 더 맛있다는 말도 안되는 말로 ㅠ,ㅠ

점점 안하려는 아내........젊을땐 안그러더니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