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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by 비와몽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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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휴인 관계로 간만에 처가댁으로 GoGo

가는도중에 집사람이 부석사를 한번 가보자 해서 부석사로 출발

서울에서 영주까지 가는데 길이 막혀서인지 3시간 30분만에 간신히 도착

영주는 한번도 가본적인 없는 도시라 기대감으로 갔는데

막상 가보니 작은 시골마을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주시내를 못가봐서 그런지 몰라도 부석사로 가는동안의 영주는 작은 시골마을 같은 느낌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부석사는 학창시절에 많이 들어보긴 한것 같은데 부석사 무량수전 딱 떠오르는데 

자세한것은 몰라서 한번 검색찬스를 ^^

[부석사에는 고려시대 목조 건축인 국보 제18호 무량수전(無量壽殿) 이외에 
국보 제19호 조사당(祖師堂)을 비롯한 조선시대 후기 건물들이 여러 채 있다. 
이 건물들은 봉황산(鳳凰山)의 기슭을 따라 여러 층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배흘림 기둥으로 유명한 무량수전이 있다.]

무량수전 과 석동
석동사이로 보이는 무량수전 현판

각도를 잘 맞추어 사진을 찍으면 석등사이에 무량수전 현판의 글씨가 이렇게 보이게 된다 

이것도 계산을 해서 석등을 만든건지는 모르지겠지만 ...

 

주차장에서 매표소 까지는 대략 10여분 정도입니다

부석사입구
입구를 지나 이렇게 오르막길

매표소에서 부석사 입구를 거쳐 언덕을 오르며 부석사까지 대략 10~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계속 언덕이긴 하나 그리 높지 않아 산책코스로 좋을듯하네요 

입구까지 이런 계단이 조금씩 있다는 ^^

부석사안에서 보는  주변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다 생각이 드는 절이였습니다 

집사람이 가끔씩 절에 구경가는것을 좋아해서 이곳저곳을 다녀 봤는데 

이곳 부석사는 절과 주변의 풍경 조화가 좋았던 절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절 자체는 그리 크지 않고 타 절 처럼 넓게 퍼져있지 않고 밀집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번 저처럼 근처 지나는 김에 한번 들려보는것을 추천합니다 ^^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3칸, 단층 팔작지붕 주심포계 건물이다. 
부석사(浮石寺)의 본전(本殿)으로서 676년(신라 문무왕 16)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였다. 
그후 몇 번의 중창(重創)이 있었고, 조선 광해군(光海君:1608∼1623) 때 단청(丹靑)을 하였다. 
이곳에는 국보 제45호인 소조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는데, 무량수전의 건물이 남향(南向)인데 비해 
이 불상만 동향(東向)인 점이 특이하다. 

추녀의 네 귀를 8각 활주로 받쳐주고 있다. 
전면(前面) 기둥 사이에는 중앙어간(中央御間)과 양협간(兩夾間)에 분합문을 달아 
출입하도록 하고 단간(端間)에는 창문을 달았다. 
기둥에는 알맞은 배흘림이 안정감을 주며 간결한 두공(枓栱  )과 
우주(隅柱)에 보이는 귀솟음 수법은 건물 전체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자잘한 정자살 분합문 위에 시원스런 포벽(包壁), 그 위에 가늘고 긴 
기왓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불전(佛殿)은 1916년의 해체, 수리 때 발견된 묵서명(墨書銘)에 의하면 
1376년(고려 우왕 2) 중창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구조수법이나 세부양식이 묵서명 연대의 건물로는 볼 수 없고, 
적어도 13세기 초까지 올려볼 수 있다. 
그 이유의 하나는 같은 경내에 있는 조사당(祖師堂)이 1377년(고려 우왕 3)에 
건립되었다는 묵서명이 나왔고, 이 건물과 비교할 때 100년 내지 150년 정도 
앞섰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목조건물 중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과 더불어 고대 사찰건축의 구조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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