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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뉴스

만취해 수술한 산부인과 의사?? 아이는?ㅠ.ㅠ

by 비와몽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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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수술한 산부인과 의사…열달 품은 아들 잃었다” 靑 청원 올라와

 

출처: 조선일보 

A씨에 따르면, 그는 쌍둥이 출산에 능숙한 의사가 있다는 충북 지역 한 산부인과에서 
주치의 B씨에게 진료를 받아왔다. A씨는 제왕절개 수술 날짜를 기다리던 중 진통 없이 
양수가 터져 남편과 함께 병원으로 가 휴직인 B씨 대신 당직의 C씨에게 진료를 받았다.

A씨는 "C씨가 "쌍둥이 상태가 너무 좋아 자연분만을 할 정도"라고 웃으며 안심시켰다"라며 
"주치의 B씨가 제왕절개수술을 집도해주겠다면서 오후 4시까지 오기로 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간호사들도 맘 편히 기다리면 된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오후 4시가 넘도록 주치의 B씨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후 9시가 되자 간호사들이 분주해졌고 
C씨는 A씨에게 "아기의 심장박동이 잘 확인되지 않는다"라며 "아들은 태어나도 가망이 없겠는데?"라고 
말하고 방을 나갔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정신을 잃었다.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고 
제 아들은 죽었다고 들었다"라며 "저는 아들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제왕절개 수술은 주치의 B씨가 맡았고, 당시 B씨는 코를 찌를 듯한 술 냄새를 풍기며 
급히 달려와 수술실에 들어갔다.

A씨는 "수술이 끝난 후 비틀거리며 나오는 B씨에게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해보니 만취상태였다"며 
"B씨가 경찰관에게 "멀리 지방에서 라이딩을 하고 여흥으로 술을 먹었다"고 하며 "그래요, 한잔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에 할 말을 잃었다"고 했다.

이어 "정상적인 상황도 아니고 한 아이의 심장박동이 잘 확인되지 않는 응급상황에서 
술이 가득 취해 수술방에 들어온 주치의 B는 제 아들을 죽여도 상관없다, 
아니 죽이고자 생각하고 수술방에 들어온 살인자"라며 "주치의 B씨가 올 때까지 빈둥거리며 태연하게 병동을 
서성이던 당직의 C씨도 우리 귀한 아들을 살인한 공범"이라고 했다.

더 큰 문제는 병원 측 대응이었다. A씨는 "병원 구조상 당직의 C씨는 페이닥터라 수술을 할 수 없어 
주치의 B씨를 기다리다가 수술이 늦어진 것일 뿐이라더라"며 "당직의 C씨는 의사가 아니냐. 
그런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 어디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병원 임직원 모두 주치의 B씨와 당직의 C씨가 우리 아들을 살인한 행위에 가담한 방조범"이라며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이상 진료와 수술을 못하게 주치의 B씨, 당직의 C씨의 의사면허를 
당장 박탈해주시고 살인죄에 상응한 처벌을 받게 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병원 측에 대한 처벌도 요구했다. A씨는 "그러한 의사를 우수의료진으로 내세워 수많은 
산모와 뱃속의 아가들을 기망하는 병원에 대해 더 이상 우리 아들 같은 고귀한 생명을 앗아갈 수 없도록 
영업정지처분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출처: 조선일보 김송이기자]


기사 내용을 보니 이런 내용으로 국민청원이 올라온 것이고 
이것이 완전히 팩트다라고 현시점에서 말하긴 어려운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일의 경우 거짓으로 말하기는 쉽지 않은 내용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만약 이경우가 사실이라면 청원인도 걱정하듯 제2의 제3의 희생자가 또 나올수 있는데 
이런사람들이 형량을 살고나면 다시 의사개업을 해도 되는것인지?
얼마전 일정 형량 이상을 살면 의사면허취소한다는 법안에 의사협회가 파업한다는 
기사를 봤는데...거 참 , CCTV설치도 반대하고 왜?? 과실이 들어날까 겁이나는것인지?
지금은 의료사고에 유리하지만 CCTV설치하고 나면 의료사고시 빠지기어려워서 그런지?
참 이 기사보면서 부모의 안타까운심정과 의사협회의 최근 행보의 불만이 같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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