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법- 나만의 사천 짜파게티 만들기
토요일 저녁을 안먹고 자면서 왜이리 잠이 안오는지...그러면서 내일 아침에 무엇을 먹을까 상상하면서 문득 짜파게티랑 삼겹살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잠이 들어 버렸답니다. 일요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준비한 나만의 아침밥을 시작하려합니다.
◆ 재료: 사천 짜파게티 2개, 냉동삼겹살 약간
원래는 오리지널 짜파게티로 하려 했는데 집에 사천짜파게티밖에 없어서 사러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사천짜파게티로 속을 달래기로 했습니다.항상 느끼는거지만 하나먹기는 양이 조금 부족한듯하고 두개를 먹자니 너무 많아서 항상 하나만 끓였는데 오늘은 너무 배가 고픈 관계로 두개를 끓였답니다.
따로 포스팅을 안하려다가 그래서 구성을 안찍기는 서운해서 올려봅니다 .면,과립스프,후레이크,그리고 매운맛을 좌우하는 유성스프 , 오리지널 짜파게티랑의 차이는 이 유성스프 고추기름의 차이인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천짜파게티에 왠 삼겹살인가 했으실텐데 ,오늘은 사천짜파게티에 냉동삼겹살을 같이 먹고 싶어서 전자렌지 옆 화구에는 물을 끓이면서 다른 화구에는 냉동삼겹살을 구웠습니다.
물이 끓고 있을때 후레이크 넣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짜파게티류를 끓일때 물 양을 좀 적게 하는편입니다. 나중에 물을 따라버리지 않고 처음부터 뭉을 조금 적게 넣고 계속 끓이는 편이라...
물이 끓고 있어서 후레이크를 넣고 다른 화구에 있는 삼겹살을 뒤집었습니다.
다시금 다른 한쪽에 면을 넣고 계속 끓입니다.두가지를 한꺼번에 하고 사진도 찍으려 하니 정신없이 바쁘더라구요 ^^
화구 두개에서 한쪽은 냉동삼겹살을 굽고 한쪽은 면상태 확인하고 하다보니 냉동삼겹살의 한쪽면이 너무 익었습니다 ㅜ.ㅜ
면이 다 익어갈때쯤 과립스프를 넣고 과립스프가 잘 풀어지도록 잘 저어주었습니다.오리지널 짜파게티의 경우 전 고추장을 약간 넣고 설탕도 약간 넣고 먹는데 사천짜파게티는 다른 첨과물없이 이대로만 끓였습니다.
사천짜파게티를 접시에 담고 나서 유성스프를 넣었습니다.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냉동삼겹살을 사천짜파게티 위에 올려주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좀 과하지만 사천짜파게티 2개와 냉동삼겹살을 같이 해서 간만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개인적으로 배가 부르는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
예전에 먹어본적이 있지만 이번 사천짜파게티를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사천짜파게티보다는 오리지널 짜파게티가 더 맛이 있다.
개인적으로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팁은 고추장 반티스푼과 설탕 반티스푼을 넣고 끓이는것 입니다 .이렇게 해서 먹을때가 전 제일 맛있더라구요 .
일요일엔 아빠가 짜파게티 요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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