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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짬뽕 맛집 - 고구려 짬뽕 후기

by 비와몽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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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맛집 - 고구려 짬뽕 후기


전날 과음을 한 터라 점심에 속풀이를 할 겸 지인이 추천한 짬뽕집으로 속풀이 하려고 방문을 했습니다.이곳은 개인적으로 10여년전에 갔었던 곳이라... 근데 하도 오래전에 갔던 곳이기에 맛이 기억이 안나서 , 암튼 속풀이 하러 GOGO

이곳은 1993년에 시작해서 현재까지 거의 28년 정도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현재의 위치는 아니였고 다른곳이였는데 2012년에 이곳으로 옮겨서 현재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고구려짬뽕현판

이곳은 도심이 아닌 좀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넓고 주차 관리를 해주시는 직원분들도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서 먹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주변풍경

식당이름이 고구려 짬뽕이라 그런지 식당주변풍경에서 고구려 깃발과 역대 고구려 왕들을 벽면에 나열되어 있더라구요 .

대기번호

12시10분쯤에 도착을 했는데 대기자가 있어서 위에 보시는것처럼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렸습니다.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내부

입구에 들어가면 온도체크를 하고 QR인증을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위의 사진은 메뉴판과 아래의 사진은 홀을 통해서 올라가는 2층자리의 사진입니다.

일회용수저

자리에 앉아서 보니 숟가락이 일회용인게 특색이 있더라구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일회용숟가락을 비치해 놓았습니다. 각 테이블마다는 아크릴 칸막이가 있었습니다.

짬뽕

저희가 주문한건 기본인 옛날짬뽕 2그릇입니다. 원래 기본을 먼저 먹어야 이집 맛이 어떤지 알수가 있기에 ,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짬뽕이 나왔습니다. 식당이름이 고구려 짬뽕이라 그런지 내부의 손님 대부분이 짬뽕을 드시고 ,그중에 일부 몇몇분만 짜장을 드시더라구요 .

짬뽕

짬뽕의 경우 홍합이 안들어 있는것이 편했습니다.일일히 빼먹기도 귀찮았던 몸상태라 ,면발은 기존 짬뽕집들의 면발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짬뽕면과 칼국수면의 중간정도랄까? 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면은 아니였습니다. 전 일반적인 짬뽕집의 탱탱한 면을 좋아해서,  일반 중국집에서 면 강화제가 섞여 있는 면을 .....

짬뽕 

이집 짬뽕은 면이 일반 다른집에 비해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면의 양이 좀 적은듯했습니다. 대신 야채의 양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기밥을 추가로 시켜서 말아 먹었답니다.

완뽕

제가 생각하는 이집의 특징중에 하나가 위의 사진처럼 오징어의 양의 상당히 많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같이 간 지인이 오징어를 안먹어서 오징어만 남겼는데 일반적인 짬뽕집의 오징어 수준이 아니였습니다. 크기도 상당히 컷었고 ,전 이날 해장을 하느라 밥까지 말아가면서 완뽕을 했답니다.

고구려 짬뽕의 짬뽕에 대해서 정리해서 이야기 드리자면, 우선 국물맛은 시원한 짬뽕의 국물은 아니였습니다. 보통 짬뽕의 경우 해물맛이 나는 시원한 짬뽕과 고기 육수의 묵직한 맛으로 구분할수 있는데 이집은 좀 걸쭉한 느낌의 짬뽕으로 사골육수의 느낌이랄까? 그런쪽에 가까웠습니다.면의 경우 위에도 이야기한봐 같이 일반중국집 짬뽕면과 칼국수의 중간 사이로 면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면의 양의 다른 짬뽕집에 비해 조금 적었고 대신에 야채와 오징어의 양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을 다시 찾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굳이 이 짬뽕을 먹으러는 안갈듯합니다. 지나는 길에는 다시금 들려볼만하지만, 굳이 짬뽕을 먹으러 일부러 들리지는 않을듯합니다.나쁘지는 않치만 그렇타고 우~와..너무 맛있다도 아니였습니다.제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일부러 찾아가면서 까지는 아니지만 근처라면 재방문의사가 있는집니다.

지인이 이곳에서 짜장면도 먹어봤는데 식당 이름이 고구려 짬뽕이라 그런지 짜장은 아니였다고 하더라구요 .이상으로 고구려 짬뽕의 짬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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