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댓국 -순댓국이지만 돼지국밥에 가까운 순댓국집
계속되는 더위에 식욕도 없어 잘 안 먹고 있다가 슬슬 배가 고프면서 소주 생각이 나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순댓국에 반주로 한잔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처음 가본 집에서 포장을 해서 먹어본 순댓국을 리뷰할까 합니다.
◆연락처 : 070-7818-5353
◆주소 : 서울 구로구 개봉로 23가길 10
◆영업시간 : 09:00~22:00 첫째/셋째 주 일요일 휴무
포장을 해서 온 순댓국 , 국물과 고기를 따로 담아주셨습니다. 깍두기 , 다진 양념, 들깨, 새우젓 이렇게 포장이 되었습니다.
포장으로 가지고 온 순댓국 1인분의 양인데 고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파 역시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포장해온 순댓국의 국물과 고기를 먼저 끓이고 육수가 끓어오를쯤해서 파를 넣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1인분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먹을 만큼만 떠서 그릇에 놓았는데도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순댓국인데 순대는 몇개 없었고 고기가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반주로 먹으려고 포장한 1인분 순대국 , 말이 순댓국이지 돼지국밥이 더 어울릴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국물의 맛도 기본에 제가 순댓국집에서 먹었던 순대 국물의 맛보다는 돼지국밥의 국물이랑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깍두기는 제 입에는 별로 였고. 다진 양념랑 들깨, 새우젓을 간을 맞추어서 먹어 보았는데 역시나 개인적으로 순댓국보다는 돼지국밥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육수도 뭐랄까...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데 암튼 기존에 먹었던 순댓국의 국물 맛이랑은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리도 멀지 않고 돼지국밥이 생각날 때 이 집 순댓국을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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