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볶음 - 느타리버섯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항상 밑반찬 만드는 것에 약한 저, 그래도 자꾸 도전을 해봐야 음식 맛이 늘기에....
오늘은 마트에서 싸게 느타리버섯을 팔기에 아무 생각 없이 집어 들고 왔는데...... 과연 뭘 만들어야 할까 고민합니다. 저 빼고 우리 집 식구들은 버섯음식을 싫어해서.
그래서 어차피 혼자 먹을 거 매콤한 느타리버섯볶음을 한번 해보았습니다.오늘의 포스팅은 매콥한 느타리버섯 볶음입니다.
느타리버섯 한팩을 준비해서 끝부분을 자르고 일일이 하나씩 분리를 해서 준비했습니다.
간장 2스푼과 마늘 다져서 얼린 거 3조각, 올리고당 3스푼, 그리고 청양고추 2개를 좀 크게 썰어서 웍에 넣었습니다. 이제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고 끓여줍니다.
간장과 올리고당이 어느 정도 잘섞이고 다져서 얼려놓은 마늘이 다 풀어질때까지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끓었다 싶었을 때 준비한 느타리버섯을 같이 넣어서 볶아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잘 섞일 수 있도록 잘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느타리버섯에 있던 수분이 나와서 이렇게 물이 많이 생깁니다. 이때 청양고추 2개를 추가적으로 더 넣어주었습니다. 추가로 넣은 청양고추가 살짝 양념에 코팅이 되었을 때 불을 꺼주면 끝입니다.
준비된 그릇에 볶은 느타리버섯볶음을 담아 놓고 완전히 식은 후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청양고추가 총 4개가 들어가서 매콤함이 좋습니다. 어차피 집에서는 저 혼자 먹을 터라 제 입맛대로 매콤하게 ^^느타리버섯 한 개와 잘라서 넣은 청양고추를 같이 먹으면 매콥하면서도 올리고당의 달달함이 있어서 제 입에는 잘 맞았습니다.
청양고추는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될듯하고 간장 , 마늘 , 올리고당만 섞어서도 느타리 볶음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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