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볶음 만들기 -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되는 칼칼한 어묵볶음

어묵볶음 만들기 - 국민반찬인  칼칼한 어묵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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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집사람과 아들의 다이어트 때문에 마땅히 집에 반찬이 없네요. 그래서 저 먹으려고 밑반찬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항상 실패만 했던 어묵볶음. 

만들고 나면 뻑뻑하고 맛이 그닦없어서 ㅜ.ㅜ 이번에 너튜브 보고 칼칼한 어묵볶음을 맛있게 만드는데 성공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어묵볶음으로 하겠습니다.

오뎅볶음

냉장고를 찾아보니 유통기한이 이틀 지난 어묵이 있었네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있는 거는 다 아실 테고... 유통기한 이틀이 지났지만 먹을 수는 있다는... 근데 너무 어묵이 뻣뻣해졌네요. 암튼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잘라주었습니다. 어묵 6장

오뎅볶음

양파 반개도 채를 썰어 준비했습니다. 양파는 가급적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뎅볶음

위에서 언급했지만 어묵이 냉장고에 오랜 기간 있어서 그런지 좀 뻣뻣해서 끓는 물에 한번 살짝 데쳐서 사용을 했습니다.. 물이 끓으면 어묵을 넣고 불을 끈 다음에 채에 받쳐 준비해 놓았습니다.

오뎅볶음

양념장은 간장 2스푼. 설탕 1 티스푼 , 굴소스 1/2스푼. 마늘 다진 거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올리고당 3스푼, 후추 약간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오뎅볶음

고추기름 2스푼을 넣고 참기름 1스푼을 넣은 웍에 준비된 양념장을 넣고 청양고추 1개 반을 썰어서 놓았습니다.

오뎅볶음

웍에 양념장이 잘 끓어오를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오뎅볶음

그런 후 채에 받쳐놓은 어묵과 양파를 넣어줍니다.

오뎅볶음

양파와 어묵을 잘 저어서 볶아주면 오늘의 어묵볶음이 끝이 납니다.

오뎅볶음

준비한 그릇에 담아 놓고 약간의 깨를 뿌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칼칼함을 좋아하는데 청양고추를 좀 더 넣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념장만 만들면 거의 다 만들었다고 해도 무방할 어묵볶음이었습니다. 너무나 만들기 쉬우니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국민 밑반찬 어묵볶음을 만들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