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칼국수 만들기 - 선선하고 흐린 날 입맛 없을 때 딱인 칼칼한 장칼국수
요즘 날씨도 선선해지고 해서 뜨끈한 장칼국수가 계속 생각났었는데 주위에 맛있게 만드는 장 칼국 집이 없어서 집에서 제 입맛대로 제 방식대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칼국수 포스팅으로 ^^
따로 육수를 오랜동안 내면 맛이 있는데 디포리나 멸치가 없어서 대신 멸치다시다 2스푼(베스킨라벤스 수저)과 감자 반개를 채를 썰어 넣고 다시마 한 조각과 며칠 전 모아둔 파뿌리를 넣어서 육수를 냈습니다.
그 외 재료는 없으면 허전한 호박, 집에 자투리가 남아서 넣어고 , 새송 비 버섯도 머리 부분이 남아 있길래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아~ 사진에는 없지만 양파 반개도 채 썰어 준비했습니다.
물이 끓고 3분정도 후에 다시마와 파뿌리를 건져 냈습니다.
고추장 한스푼 , 된장 한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마늘 다진 거 한 스푼을 넣고 잘 풀어주었습니다.
장들이 잘 풀고 육수가 끓어 오르면 준비한 칼국수를 밀가루만 살짝 털어내고 끓는 육수에 넣었습니다.
면을 넣고 잘 저어주면서 육수가 끓어오를때 준비된 야채를 넣주었습니다.
1차 야채를 넣고 2~3분간 더 끓여주었습니다.
면상태를 보고 어느 정도 다 익었다 싶었을 때 파 와 청양고추 썰어 넣은 걸을 넣었습니다. 전 청양고추 2개를 썰어 넣고 마무리를 해줍니다.
준비된 그릇에 장칼국수를 넣고 드시면 되는데 드실 때 후추를 약간 첨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전 추가적으로 김을 구운 후 가루를 내서 장칼국수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김가루는 추가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데 있으시다면 추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맛에 맞는 주변에 식당이 없어서 한번 만들어본 장칼국수 , 그냥 제 입맛에 맞게 맞추다 보니 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선선한 날 칼칼하면서도 묵직한 장칼국수 한번 만들어 보는 건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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