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맛있게 만드는 법 - 간이 되어 있는 수육 만들기 (삼겹살 수육)
원래 고기를 그닦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최근에 이상하게 고기가 당기더라고요. 그것도 수육이 , 그래서 오늘은 기존에 여러 번 포스팅한 수육 삶는 법이 아닌 새롭게 살짝 간이 들어간 수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간이 된 수육 보쌈입니다.
삼겹살 두 근의 핏기를 빼준후에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준 후에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후 모든 면을 구워줍니다.특히 껍데기 부분은 좀 오래 구워주면 더 맛있습니다. 전 약간 덜 구워주어서 ㅠ.ㅠ
후라이팬에 모든면을 잘 구워준 삼겹살, 겉에만 구워졌지 속 안에는 아직 안 익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구운 삼겹살을 웍에 올려줍니다.
통마늘 10개 정도를 넣고 소주 한 컵과 레드와인 한 컵 반 정도를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반 컵에 물을 넣고 굴소스 한 스푼, 진간장 2스푼, 치킨스톡 한 스푼을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끓이는데 총 30여분 걸렸던 거 같았습니다. 한 면을 10분 정도 끓인 후에 위에 올려져 있는 부분을 물에 담길 수 있도록 돌려주고 다시금 10분을 끓였습니다. 그런 후에 5분 5분을 똑같은 방법으로 해주었습니다.
소주와 레드와인 약간에 물이 거의 다 졸았으면 다 된 것인데 전 추가로 50ml 물을 넣고 다시금 끓인 후 뚜껑을 덮고 불을 끄고 10여분 뜸을 들였습니다.
이번에 수육을 최대한 얇게 썰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얇게 수육을 썰으니 더 부드럽고 먹기 좋았습니다.
쌈을 싸서 소주랑 수육을 먹었는데 이번에 만든 수육은 수육 자체에 간이 들어가 있어서 그냥 먹어도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들 왈~ 아빠 수육이 날로 발전해간다고 맛있다고 다음에도 이렇게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노두유를 조금 넣고 설탕도 살짝 넣고 해보려 합니다. 아참 이렇게 만들어도 잡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소주와 레드와인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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