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상식

 

유통기한 /소비기한

 

유통기한이 하루이틀 지났어도 몸에 아무런 문제 없다고 드시거나분

아니면 유통기한이 지나면 곧바로 버리거는 분 

대부분 이 두 부류의 분들일껍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中7명 정도는 유통기한에 대해 정확히 몰라서 멀쩡한 음식을 버린다고 하네요 

매년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그냥 버려지거나 반품되는데 그 비용이 최대 1조5000억원정도 된다고 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유통기한을 단순히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기간으로 잘못알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통기한은 식품의 품질과 안전을 고려해서 실제로 시중에 판매할수 있는 판매기한을 뜻합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지나면 상품에 문제가 없어도 판매를 할수 없게 됩니다 .

 

소비기한은 섭취를 해도 이상이 없는 최종적인 식품기한을 말하고

유통기환이 지난 시점에서 서서히 부패가 시작되는 기간 바로 전까지가 소비기한입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부패가 시작됐기에 우리가 먹게 되면 몸에 문제가생깁니다 

즉 유통기한인 제품의 품질변화가 일어나는 시점보다  약간 이전의 시점을(60~70%) 잡아서  정해지고 

소비기한은 식품이 상하는 바로 직전의 시점(80~90%)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통기한이 시행된 날짜는 지금으로부터 35년전인데 

그당시 식품제조기술이나 냉장 유통환경이 지금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 그당시 상황을 고려해서 정해진 기한이 지금의 유통기한이라 합니다 

 

현재는 우리가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수 있고  김치도 알맞게 발효되게끔 설정할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품을 보관만 잘한다면 개봉하지 않은 우유가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최장 50일전까지 섭취가 가능하고 

치즈는 70일까지 균이 자라지 않기에 섭취가 가능하다 하네요 

우유	라면	요거트	계란	식빵	치즈	고추장	참기름	아이스크림
~50일	8개월	10일	25일	20일	70일	2년	2년6개월	3개월

ex)올바른 보관만으로 제품별  소비기한 표시

식약처는 2023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을 하기 위해서 절차에 들어갔다 합니다 

국제 식품규격위원회에서도 유통기한이 주는 오해의 여지때문에 소비기한으로 표시하는 걸 권고하고

미국 EU 일본 중국등에서 이미 소비기한 표시를 적용하고  있다합니다

 

앞으로는 바뀌겠지만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할듯 하네요 

그래도 분명히 소비기한에 대해 찝찝해 하실분들도 있으실텐데암튼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이렇타라고

알려드리는것이니 참고하세요가급적 환경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