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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요리

혼술안주 추천 - 중식요리(꿔바로우 ,공보계정)

by 비와몽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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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안주 추천 - 중식요리(꿔바로우 ,공보계정)

원래 치킨도 두조각 먹으면 많이 먹고 

육류보단 해산물을 더 좋아하는 나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튀긴고기요리가 자꾸 땡기기 시작하는 이유...

매주 한번씩 자꾸 뭘 만들고 싶어지는 충동

그래서 식구들 먹이면서 나는 혼술할 안주를 만들기로 ^^

오늘의 혼술 메뉴는 꿔바로우 , 꽁바오찌딩(공보계정)

꿔바로우는 원래 알고 있었고 기름을 쓰는김에 ★튜브 보고 꽁바오찌딩

만드는 법을 보고 만들어 보았다 

 

오늘의 요리 ^^ 

혼술안주 ^^
꿔바로우 
공보계정 (꽁바오찌딩)

 

가끔씩 기름진 음식으로 한잔 ^^


꿔바로우
감자 전분으로 튀김옷을 입힌 돼지고기를 기름에 두 번 튀겨서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 
먹는 중국 둥베이 지역 요리이다. 중국어로는 ‘꿔바로우(锅包肉)’라 한다. 청나라 때 
외국사신들을 접대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특히 러시아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새콤달콤한 소스를 만들면서 발달한 요리이다.

먼저 돼지 등심을 3mm 두께에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감자 전분과 물을 섞어 만든 물전분에 돼지고기를 버무린다. 이때 채썬 생강과 
다진 마늘을 넣고 같이 비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기름 온도가 약 180℃ 
정도까지 끓어 올랐을 때 돼지고기를 넣고 튀긴다. 튀김옷이 형태를 잡으면 건져서 
채에 받치고, 기름 온도가 더 올라갈 때까지 끓이다가 고기를 다시 한 번 튀겨준다. 
소스는 설탕과 식초를 동량으로 넣고, 간장과 참기름을 추가하여 만들어 둔다. 팬에 
마늘, 생강을 넣어 향을 낸 후, 소스가 고기에 잘 배도록 빠르게 볶아서 접시에 담아낸다. 
튀김 반죽을 만들 때 농도를 너무 묽지 않게 해야 바싹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중국의 꿔바로우와 다르게 고기 모양이 사각형이 아닌 기존의 일반 탕수육과 같은 모양인 
경우가 많고, 튀김옷에 전분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 쓴다. 요리에 사용하는 돼지 등심은 
다른 부위에 비해 기름이 적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1. 꽁빠오지띵의 정의
꽁빠오지띵은 닭가슴살을 깍둑썰기해 땅콩, 매운 고추와 함께 볶아 낸 사천 지역의 대표 요리이다. 
붉은 윤기가 돌고 매운 향이 진하게 나는 것에 비해 매운맛은 그리 강하지 않다. 
부드러운 닭가슴살의 육질과 땅콩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특징이다.

꽁빠오지띵은 청나라 사천성 총독이었던 정보정(丁宝桢)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청나라 말년에는 중국 전역으로 전파되어 ‘국채(国菜)’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한족이 많이 먹으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짠맛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산동식과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사천식으로 나뉜다. 꽁빠오지띵은 주로 밥과 함께 먹는다.

2. 꽁빠오지띵의 어원
꽁빠오지띵(宫保鸡丁)은 청나라(1616~1912) 때 사천성 총독이었던 
정보정(丁宝桢)이 개발한 요리로 당시 그의 명예 관직명이었던 ‘꽁빠오(宫保)’를 
따 붙여진 이름이다.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일반 식당에서 ‘보(保)’ 대신 
“볶다”라는 뜻의 ‘폭(爆)’을 써 ‘꽁빠오지띵(宫保鸡丁)’을 ‘꽁빠오지띵(宫爆鸡丁)’으로 
메뉴판에 적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센 불에서 볶아낸(爆) 요리에서 
그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잘못 이해되기도 한다.

3. 꽁빠오지띵의 기원과 역사
청나라 사천성 총독이었던 정보정(丁宝桢)은 시서화뿐 아니라 음식에도 조예가 깊어서 
직접 만든 요리를 자주 선보이곤 했다. 총독으로 부임한 그 해 추석 전날 사천 각지의 
관원들이 그에게 지역 특산물인 땅콩, 닭과 사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추 등을 가져다 
바쳤다. 지역 특산물을 받은 정보정은 이 재료들을 이용해 추석 때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그들에게 대접하게 되었다.

추석날 관원들을 초대한 정보정은 닭고기를 손질한 후 가슴살을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놓고, 뜨거운 물에 불린 콩의 껍질을 벗기고 땅콩이 누렇게 될 때까지 볶았다. 
이후 홍고추를 썰어서 고기와 함께 볶아둔 땅콩을 넣고 다시 센 불에서 볶도록 했다. 
완성된 요리는 노릇노릇하고 광택이 나며 맛있는 냄새가 진동하여 손님으로 초대된 
관원들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고 닭고기는 도톰하고 부드럽고, 
땅콩은 바삭하고 고소해 그 자리에서 이를 맛 본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얼마 후 정보정은 다른 동료를 집으로 초대하여 직접 이 닭고기 요리를 만들어 주었다. 
손님들은 이를 먹고 난 후 신선하고 특이한 요리의 맛을 한결같이 칭찬했으며, 이 요리를 
계속 먹기 위해 정보정 태자소보(太子少保)와 교류를 이어 나갔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들은 평소에 정보정을 꽁빠오(宫保, 관직명)라고 불렀기 때문에 그가 만든 
이 닭요리에 꽁빠오지띵(宫保鸡丁)이라는 요리명을 붙여 불렀고, 
꽁빠오지띵(宫保鸡丁)은 이 정보정의 일화와 함께 사천 지역 곳곳으로 전파되었다. 
청나라 말년에는 중국 전역에서 유행해 ‘국채(国菜)’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꽁빠오지띵(宫保鸡丁)은 중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음식이다. 2014년 7월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이 청두(成都)의 한 식당에서 꽁빠오지띵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고, 헤이글(Chuck Hagel) 미 국방장관은 중국 인민해방군 장비학원인 
창평(昌平)사관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교 식당에서 꽁빠오지띵을 주문할 정도로 
중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즐겨 먹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1918년 일본에서 유학하던 귀양시 정협서기장(贵阳市 政协秘书长)인 
조혜민(赵惠民)이 일본 인사들에게 이 음식을 대접해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신선한 닭고기와 고추의 매운맛, 땅콩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꽁빠오지띵은 중국 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중화요리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출처:꽁빠오지띵 (세계 음식명 백과, 구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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