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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삼양 찐수타육계장면 후기

by 비와몽 2021. 3. 27.

삼양 찐수타 육계장 라면

이마트에 갔다가 못보던 라면이 있어 포스팅을 위해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멀티팩에 4개가 들어 있고 수타식 제면공법을 사용해서 
면이 다르다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면발도 들쑥날쑥 굻고 얇은 면이 같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상당히 면발을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삼양에서 아주 최신의 라면같지는 않고 나온지 좀 몇달이 됐는데 
반응이 별로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라면조리 시작 

면발을 보시면 너구리나 오동통면처럼 통통한 면이 아니라 납작하면서도 
기존의 라면보다 조금은 두꺼운 면이였습니다 이런부분이기에 면발을 강조한건지..

구성은 면과 분말스프.그리고 액상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로 건데기 스프는 없고 분말스프에 약간의 건데기가 아주약간 있는듯했습니다 

조리방법은 여느라면과도 같았고 550ml에 분말스프 넣고 4분30초
그리고 불을 끄고 후첨 액상스프를 넣으라고 되어 있네요
그런데 전 이거 안보고 두 스프를 한꺼번에 넣어 버렸답니다 ㅠ.ㅠ

멀티팩을 뜯어 라면하나를 들었는데 면때문인지 기존라면보다 두툼하다 생각이 들어 
중량을 확인해보니 145g이더라구요 진라면은 120g ,신라면 건면은 97g,짜파케티 140g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량은 더 나갔습니다 후첨 액상스프때문일수도 있고 
면발의 두께 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조리시간을 맞추어 라면을 끓였는데 ..
우선 납작면이라 그런지 식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라면보다 덜 기름지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면발에서 
그런데 먹다보니 기존에 인스턴트라면의 특유의 맛이 안느껴지더라구요 
그 누구나 아는 특유의 스프맛이 
라면국물은 확실히 기존의 라면스프의 맛보다는 인스턴트 냄새가 거의 안나고 
장국이라고 해야 하나 ...약간 사골베이스의 육계장 맛이라고 해야하나 ..
아무튼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밥을 꼭 말아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포스팅을 위해 먹은건데 그닦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자꾸 밥을 말아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해장으로 좋을듯합니다 그렇게 맵지도 않고 ...적당한 선의 맛인거 같아요 
가격을 보면 그렇게 가성비가 좋은 라면은 아닌데 ...
해장으로 재구매의사가 있습니다 
이번에 후첨 액상스프를 같이 넣어 끓였는데 
다음에는 후첨 액상스프를  조리방법대로 맨마지막에 넣어서 다시금 먹어보려 합니다 

한줄평을 하자면 가성비는 좀 떨어지나 해장용으로 집에 구비해놓고 
해장이 필요할때 다른라면보다 이것을 먹는게 더 좋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온지 몇달 된거 같은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걸 보면 
호불호가 갈리던지 아니면 가성비가 떨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개인적인 의견에서는 괜찮았습니다 


한국 인스턴트 라면에 대한 몇가지 

인스턴트 라면, 호평을 받다
세계라면협회(IRMA)에 의하면 2009년 기준 전 세계에서 연간 1천억 개의 인스턴트 라면이 소비된다고 한다. 
이쯤 되면 인스턴트 라면은 쌀과 빵에 이은 인류의 식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조리가 쉽고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구호물자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빈민들에게 라면은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주식이다.

<뉴욕 타임즈>는 인스턴트 라면에 대해 이렇게 평한 바 있다.
“인스턴트 라면을 끓일 물만 있으면 신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 
사람에게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 먹을 수 있다지만, 
인스턴트 라면을 주면 그 무엇도 가르쳐줄 필요 없이 평생 먹을 수 있다.”


★한국인의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라면을 소비하는 나라는 단연 중국으로 연간 408억 개의 라면을 먹는다고 한다. 
그에 이어 인도네시아 139억 개, 일본 53억 개, 베트남 43억 개, 미국 40억 개이고 
그를 이어 우리나라가 34억 개로 6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1인당 소비량에서는 수십 년간 한국이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인당 연간 소비량 69개(전체 소비량으로 세계 1위인 중국의 1인당 소비량은 32개로 반절에 못 미친다)!

2009년 우리나라, 라면 종주국이 되다
2009년 한국 라면의 수출량은 약 1억 4천만 달러로 중국, 일본, 미국을 크게 웃돈다. 
상하이에서 한국 라면의 브랜드 인지도는 90% 이상이고, 러시아에서는 ‘팔도 도시락’이라는 제품이 
라면 시장 점유율의 60%를 차지해 ‘도시락’이라는 단어가 용기 라면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사용될 정도다. 
심지어 라면의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한국의 인스턴트 라면이 점점 
인기를 얻고 있을 정도로 현재 우리나라는 라면 종주국이다.[출처: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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