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만들기 -시원하고 고소함이 일품인 콩국수
원래 개인적으로 콩을 별로 안좋아해서 콩으로 만든 음식도 잘 먹는편이 아닌데 요 몇일전부터 이상하게 콩국수가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콩국수를 어찌 해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간편하게 시장에서 콩국물을 사다 만들기로 했습니다.
콩을 직접갈아서나 두유나 두부를 넣어서도 만드는 사람들도 있는데 너무 번거로워서 오늘은 그냥 사다가 했습니다.
◆재료: 콩국물 ,면,오이,방울토마토,소금
보통 시장에 콩국물을 파는곳에서는 콩국수면도 같이 팔기에 그곳에서 같이 사온 콩국수면을 삶았습니다. 항상 차가운 음식에서의 면은 삶고 나서 빨래 빨듯이 빡빡 아주 빡빡 문질러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면이 잘 불지도 않고 더 쫄깃합니다.
고명식으로 들어갈 계란을 삶아주었습니다. 사실 계란은 사진 이쁘게 찍기 위해 삶았습니다.
역시 고명으로 오이를 조금 채 썰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이것이 시장에서 사온 콩국물 국산콩물은 2인분에 6.000원, 수입콩물은 2인분에 3,000원 입니다 . 오늘은 그냥 수입콩물로
면을 삶아서 씻고 나서 그릇에 담고 콩국물을 적당히 담아주었습니다 .그 위에 오이채썬것과 계란 방울토마토 그리고 땅콩을 다져서 넣었습니다 . 농도가 진해서 얼음도 좀 넣었는데 나중에는 생수를 조금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생각보다 농도가 너무 진해서 .
콩국수에 준비된 반찬은 오이지냉국을 준비했습니다 .맛있는 김치를 먹고 싶었는데 저희집 김치가 더 물러서 ㅜ.ㅜ
콩국수 먹을때 소금파와 설탕파가 있던데 ,저와 집사람은 소금파 ,저희 아들은 콩국수를 좋아하진 않치만 설탕파입니다.
별로 콩국수를 좋아하지 않지만 갑자기 땡겨서 먹어본 콩국수 ,담에는 사온 콩국물에 생수를 미리 넣고 농도를 맞춘후에 약간 간을 해서 먹으면 나름 괜찮을듯 하네요 . 특히 방울토마토를 콩국수와 먹으니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 소금기가 있는 방울토마토 적극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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