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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요리

우뭇가사리 - 여름철 먹기 딱좋은 우뭇가사리 무침 만들기

by 비와몽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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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뭇가사리 - 여름철 먹기 딱 좋은 우뭇가사리 무침 만들기


 

요즘처럼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입맛이 없을 때 생각나는 음식이 각각 다를 텐데, 전 여름 되면 생각나는 음식이 우뭇가사리 입니다. 냉국도 있고 무침도 있고 어느 지역은 콩국을 넣어서 먹곤 한다는데, 콩국으로는 전 먹어보지 못해서 ^^:

오늘은 우뭇가사리 활용 요리 중에서 우뭇가사리 무침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우뭇가사리 무침

◆재료 : 우뭇가사리 1, 오이 1/2 , 양파 1/4, 당근 1/10, 마늘 5개, 청양고추 2개, 조선간장 3큰술, 설탕 한 큰 술 반 , 매실청 1큰술, 식초 4큰술, 고춧가루 약간

우무가사리 

시장에서 우뭇가사리를 썰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가지고 와서는 물로 살짝 한번 헹구어주고 물기를 최대한 빼려고 채반에 걸러 놓았습니다.

채소

오늘 준비한 야채는 오이 , 당근, 양파, 청양고추, 그리고 다진 마늘입니다. 야채의 경우는 우뭇가사리 양에 따라 조절을 하시고 이중에 싫어하는 야채가 있으시다면 빼셔도 됩니다. 가급적 오이는 꼭 넣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뭇가사리 

항상 우뭇가사리 무칠 때 왠지 모르게 싱겁게 느껴져서 오늘은 진간장이 아닌 국간장(조선간장)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채반에서 물기를 최대한 뺀 우뭇가사리를 무치기 전에 살짝 간을 해주었습니다.

국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을 넣었고 잘 섞어주었습니다.

우뭇가사리

기본적으로 우뭇가사리에 살짝 밑간을 해놓고 나서 준비한 야채를 넣고 국간장(조선간장) 2큰술, 설탕 1/2큰술, 매실청 1큰술, 식초 2큰술 넣고 고춧가루를 약간 넣었습니다. 고춧가루는 취향껏 넣어주시면 됩니다.

우무가사리

양념과 채소를 넣고 부서지지 않게 위생장갑을 끼고 잘 버무려 주었습니다. 

우뭇가사리무침

이렇게 올해 첫 우뭇가사리 무침을 해보았습니다. 가족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뭇가사리무침

우뭇가사리 한모를 사고 야채와 같이 해서 무쳤을 때 양이 위의 사진 정도의 양입니다. 그래도 몇 번은 먹을 수 있을듯하네요.

요즘처럼 더울 때 정말이지 찬 음식과 새콤달콤한 것만 찾게 되네요. 오늘도 간단히 만들어 본 우뭇가사리무침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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