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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요리

잡채밥으로 먹기에 딱 좋은 잡채 만들기 - 냉장고 파먹기

by 비와몽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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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밥으로 먹기에 딱 좋은 잡채 만들기 - 냉장고 파먹기


오늘은 집에 있는데 갑자기 잡채가 당겨서 급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잡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부족한 재료지만 나름 냉장고 파먹기 스타일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잡채밥으로 해서 먹기 딱 좋은 저만의 잡채를 올립니다.

잡채만들기

먼저 당면을 물에 불려 놓았습니다. 당면이 물에 충분히 불려져야 따로 끓이지 않고 바로 볶아서 할수 있습니다. 제경우 뜨거운 물에 1시간 정도 불려 놓았습니다. 시간을 좀 단축하기 위해

잡채만들기

당면을 불리는 사이 준비한 야채입니다. 집에 돼지고기 등심이 없어서 오늘은 고기를 빼고 야채로만 잡채를 할까 합니다. 양파, 당근, 피망을 채를 썰어 준비를 했습니다.

잡채만들기

목이버섯을 물에 담궈 불려주었습니다. 오늘 잡채에 들어갈 야채는 양파 , 당근 , 피망, 목이버섯이 전부입니다.

잡채만들기

불려놓은 당면에 물기를 빼고 준비 해놓습니다.

잡채만들기

먼저 웍에 고추기름 3스푼과 식용유 1스푼 그리고 마늘 다진 거 한 스푼을 넣었습니다. 마늘이 익어 갈 때쯤 피망을 뺀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오래 볶을 필요는 없고 살짝 볶은 후에 피망을 넣고 볶습니다. 이때 간장 2스푼과 굴소스 2스푼을 넣고 같이 볶아주었습니다. 간장과 굴소스의 경우 잡채 양에 따로 가감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런 후 당면을 넣고 볶아줍니다. 필요시 약간의 MSG나 설탕을 조금 넣으셔도 됩니다.

잡채만들기

잡채가 다 볶아졌을 때 마무리로 참깨를 넣어주고 취향에 따라 참기를 한 바퀴 정도 둘러주셔도 좋습니다.

 

잡채만들기

완성된 잡채입니다. 야채를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채가 물러버리면 식감이 별로 좋지 않아서 

잡채만들기

오늘은 갑자기 잡채가 당겨서 집에 있는 재료로 웍 하나로 잡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한식 잡채는 아니지만 그냥 간단히 먹기 좋은 잡채입니다. 특히나 잡채밥으로 먹으면 더 맛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중국집에서 만드는 잡채 스타일 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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