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찌개 만들기 - 명절에 남은 전으로 맛있게 전찌개 만들기

전찌개 만들기 - 명절에 남은 전으로 맛있게 전찌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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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가 다 지나고 이제 일상으로의 시간이네요 .오늘은 명절에 많이들 만드셨을 전을 가지고 전 찌개를 만들어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고추장을 넣고 하는 집도 있고 방법이 여러 가지이던데 최대한 간편하고 맛있게 후딱 만들어보았습니다.

전찌개

전찌개에 들어가는 전은 어떠한 전이던 상관이 없는 거 같습니다. 전 꼬지류 두 가지랑 육전 그리고 새우전 등 간단히 몇 종류만 넣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추가로 묵음 김치를 약간 추가를 했습니다. 보통 집에서 드실 때 묵은지나 김치는 굳이 안 넣으셔도 되지만 제가 김치찌개나 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넣었습니다.

전찌개

전찌개

전과 김치를 솥뚜껑에 넣고나서 새우젓 약간과 청양고추, 그리고 마늘 다진 것을 넣고 물은 전이 살짝 잠길 정도만 넣고 1차로 끓였습니다.

전찌개

1차로 국물이 끓을때 고춧가루 약간을 넣었습니다. 고춧가루는 취향껏 더 넣으셔도 되는데 전 1스푼 정도 넣었습니다.

전찌개

고춧가루를 넣고 나서 채 썰어놓은 파와 양파를 넣고 물을 추가로 좀 더 넣고 끓였습니다.

전찌개

추가한 물로 끓으면 마지막으로 국간장을 약간 넣고 설탕을 1티스푼정도 넣고 간을 맞추었습니다.

전찌개

마지막에 덜 매운거 같아서 청양고추를 추가적으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식성에 따라 MSG약간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찌개

명절에 전이 많이 남아서 급하게 포스팅을 위해 전 찌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솥뚜껑이라 보기에는 국물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 나름 한 끼 먹을 정도는 됩니다.^^

특별한 양념 없이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전 찌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 명절에 처음로 동그란 어묵을 가지고 어묵꼬치를 만들어보았는데 손이 큰 건지 너무 많이 만들어서..... 당분간은 어묵꼬치로 살아야 할 듯하네요 ^^ 새로운 시작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