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국밥 만들기 - 입맛에 맞게 직접 콩나물 국밥 만들기 도전
국밥류를 좋아해서 그런지 자주 이런저런 국밥을 먹는데 최근에 먹은 콩나물 국밥 빼고는 맛이 그냥 그냥이라서 이참에 콩나물 국밥을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고민하다가 한번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직접 도전한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콩나물 국밥입니다.
먼저 콩나물 한봉지를 끓는 물에 담가 한번 삶아줍니다. 끓는 물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삶아줍니다.
어느 정도 콩나물이 삶아지면 바로 찬물에 콩나물만 건져서 식혀줍니다. 일반적으로 비빔면 면발을 탱탱하게 해 주듯이 콩나물 역시도 찬물에 바로 1~2번 정도 잘 식혀줍니다. 그런 후에 찬물과 함께 담아 놓고 냉장고 보관을 했습니다.
이제 육수를 만들 차례입니다. 콩나물 삶은 물을 버리기 아까워서 거기에 나박썰기한 무를 넣고 다시마를 두 조각을 넣었습니다. 멸치가 있으면 멸치를 넣어서 끓이면 되는데 전 멸치가 없고 멸치가루 조금 있어서 그것을 넣고 멸치다시다 약간 더 넣었습니다.
그런 후 청양고추 2개를 넣었습니다. 30~40분 정도 끓여주었습니다.
40여분 정도 끓인 육수에 건데기를 다 건져서 버리고 육수를 식힌 후 육수만 따로 큰 생수병에 담아 냉장고 보관했습니다.
전날 마리 콩나물 국밥 준비 해놓았기에 간편하게 콩나물 국밥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뚝배기 마늘 다진 거 약간 넣고 공깃밥 반공기 정도 넣어둡니다. 그런 후 보관한 콩나물을 건져서 적당히 올리고 준비한 육수를 넣었습니다.
준비한 뚝배기를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청양고추 약간과 고춧가루 넣고 끓여줍니다. 팔팔 끓어오른 뚝배기에 계란 하나를 터트려 넣어주었습니다.
뚝배기에 마무리로 파 썰어놓은것을 올려주면 끝입니다. 냉정히 오늘 만든 콩나물 국밥을 평가하자면 보통 정도였습니다. 며칠 전 먹어본 콩나물 국밥집처럼 시원한 맛이 좀 떨어졌습니다. 멸치가루와 멸치다시다의 영향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래도 보통은 했습니다.
그래도 첫시도치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먹을 때마다 간은 새우젓으로 하면 되고 취향에 따라 오징어나 김치 등을 넣어서 먹어도 괜찮을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준비를 해놓고 냉장고에 넣었기에 아무때고 쉽게 한 뚝배기씩 만들 수 있을 거 같아 편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집에서 만들어본 콩나물 국밥 준비 및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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