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칼국수 만들기 - 조미료로 맛을 낸 만두 사골칼국수
원래 면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으로 평소에도 면을 자주 먹는데 요즘은 부쩍 면이 좋더라고요. 면 종류는 정말 가리는 것이 없는데 요 근래 계속 칼국수가 당겨서 며칠 전 정말이지 집에 있는 조미료로만 맛을 낸 간단 칼국수를 소개할까 합니다.
칼국수에 그래도 호박이 들어가는것이 좋을듯해서 호박과 양파를 잘게 썰어 준비했답니다. 이 두 가지는 고명으로 쓸 계획이라.
웍을 충분히 달군 후에 야채를 넣으면 약간 탄듯하면서도 맛이 있는데 , 이날 기름을 좀 두른 후에 했어야 하는데 기름없이 해서 정말 탄맛만 났답니다. 원래는 기름을 약간 두른후 웍을 달구고 야채를 넣고 볶은 다음 간장을 약간 넣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이렇게 볶아서 따로 준비해 두시면 됩니다.
칼국수 국물은 시판용으로 사놓은 사골 진액를 사용했는데 사골액기스 한 스푼 반 정도 넣고 마늘 다진 것이랑 다시다를 좀 넣고 소금으로 간을 했습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만두를 넣어 줍니다.
만두를 넣고 칼국수 면을 물에 씻은 후에 넣어줍니다. 면이 익을 때까지만 끓여주면 되는데 간은 끓을 때 추가적으로 미원이나 소금 등 취향 것 추가로 살짝만 해주면 됩니다. 사실 사골 진액이 국물 맛은 다해주었기에. 예전엔 몰라서 잘 못썼는데 사골 진액을 사 곤란 후에는 정말이지 요리가 편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칼국수 면이 다 끓었을 때 마지막으로 파를 좀 넣고 초기에 볶아놓은 호박과 양파를 고명으로 넣고 김가루도 한 줌 넣어주었습니다. 정말이지 조리과정은 조미료가 다했기에 손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김가루 때문인지 몰라도 조미료 맛이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정말이지 2년 전만 해도 조미료 하나도 안 쓰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한 끼를 먹어도 맛있게 먹자는 생각이라.... 많이는 아니어도 종종 잘 쓰고 있답니다.
이상으로 조미료로만 맛을 낸 만두 사골칼국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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