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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요리

콩나물국 만들기 - 시원하고 칼칼함이 일품인 김치콩나물국 만들기

by 비와몽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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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 만들기 - 시원하고 칼칼함이 일품인 김치 콩나물국 만들기 


요즘처럼 날씨가 많이 쌀쌀할때 뜨끈한 국물만 한 게 없죠. 그래서 오늘은 식당 맛이 나는 김치 콩나물국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원래 제가 끓이는 스타일이 있는데 식당 맛나면서 정말 초간단으로 끓일 수 있는 팁이 있어서 오늘 한번 포스팅으로 알려드릴까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시원하고 칼칼한 김치콩나물국 만들기입니다.

김치콩나물국

콩나물 한 봉지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두었습니다.

김치콩나물국

집에서 먹다 잎 부분만 조금 남아 있는 김치를 가위로 잘게 잘라 준비해보았습니다. 방치해놓고 먹지 않았던 김치를 처리할 겸.

김치콩나물국

냄비에 물을 끓여 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씻어놓은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콩나물을 넣고 나서는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줍니다. 1~2스푼 정도. 

김치콩나물국

콩나물과 다진 마늘을 넣고 나서 다져놓은 김치를 넣어 줍니다. 김치를 넣고 약 5분 정도 끓여 줍니다. 

오늘 김치 콩나물국은 평소 제가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새롭게 해 보는 것으로 새로운 팁을 알게 돼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새로운 팁은 간을 치킨스톡으로 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다시다를 이용했는데 치킨스톡은 전혀 생각을 안 해 보았다가 오늘 한번 해보는 것입니다.

김치를 넣고 나서 다른 간은 전혀 안 하고 치킨스톡 액상을 넣어주었습니다. 액상의 양은 약 2~3스푼 정도. 간을 보시고 추가하면 됩니다.

김치콩나물국

그리고 파 다진 것과 청양고추 다진 것을 따로 준비해서 먹을 때마다 고명식으로 넣어주면 됩니다.

김치콩나물국

치킨스톡 액상만으로 간을 했는데 의외로 맛있더라고요. 김치 때문에 칼칼함도 있고 청양고추를 고명으로 올려서 그런지 칼칼함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김치를 넣을 때 꼭 김치 국물도 1~2스푼 정도는 넣어주어야 합니다.

치킨 스톡만으로 간이 좀 약하다 하시면 다시다나 미원을 조금 넣어주시면 정말 식당 맛이 날듯합니다. 

다른 거 없이 치킨스톡과 김치로만 맛을 낸 김치 콩나물 국 , 시원하고 칼칼함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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