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짜장라면 - 짜장라면으로 완벽한 짜장면으로 거듭나게 하기
오래간만에 노브랜드 갔다가 노브랜드 짜장라면을 사보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보통 짜장라면 하나 먹기는 양이 적고 그렇다고 2개 끓여먹자니 너무 많아서 항상 고민이었는데 짜장라면을 일반 짜장면처럼 만들어 밥을 좀 비벼먹으면 될듯해서 짜장라면을 가지고 짜장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짜장라면을 짜장면으로 만들기 입니다.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짜장라면 , 멀티팩 하나에 5개의 라면이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2천 원대로 기억하고 있고요.
후레이크와 액상 수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액상수프가 딱 춘장 같더라고요,
짜장면으로 변신을 시키기 위해 필요한 양파. 양배추, 파, 그리고 약간 매콤하게 먹기 위해 청양고추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야채로만 해도 되는데 그래도 단백질이 좀 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해서 햄을 넣을까 하다가 집에 우삼겹이 좀 있어서 약간 넣었습니다. 먼저 웍에 기름을 적당히 두른 후 우삼겹을 구워주었습니다. 이때 우삼겹도 그렇지만 돼지고기가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튀기듯이 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삼겹이 어느 정도 구워졌을 때 준비한 파를 넣고 볶아주었습니다.
파 기름이 어느 정도 나오면 준비된 야채를 넣고 볶아주었습니다. 그런 후 간장 1스푼과 굴소스 1스푼을 넣고 같이 볶아주었습니다.나중에 먹을때 좀 짰는데 굴소스는 반스푼정도만 넣으셔도 될듯합니다.
그런후 짜장라면의 춘장을 넣고 같이 볶아주고 옆에 가스레인지에 짜장라면 면사리를 끓인 후 섞어주었습니다. 이때 면 삶은 물을 약간 넣고 같이 볶아주면 뻑뻑함이 없습니다.
면을 같이 넣고 잘 볶아주고 면삶은 물이 어느 정도 증발할 때까지 볶아주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약간 짠 느낌이 있어서 전 설탕을 약간 넣어주고 불맛을 위해 화유를 조금 넣었습니다.
완성된 노브랜드 짜장라면 , 일반 짜장면과 다름없이 만들어졌답니다.
짜장라면을 다 먹고 짜장 소스가 많이 남아서 밥도 말아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라면 한 개로도 충분히 배가 부르더라고요.^^ 오늘은 노브랜드 짜장라면을 가지고 짜장면으로 승격시킨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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