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칼국수 만들기 - 홍합칼국수를 가장한 해물칼국수 만들기
집사람이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같이 시장 갔다가 홍합이 보여 오늘은 홍합칼국수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홍합 한봉지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홍합을 베이스로한 해물 칼국수 입니다.
홍합을 깨끗이 씻어준후 홍합에 있는 족사를 다 띠어내고 웍에 담아 보았습니다. 홍합을 삶을때는 찬물일때 부터 넣어야 홍합이 잘 벌어집니다. 홍합을 삶을때 청양고추 2개를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홍합을 삶고 있을때 집사람이 옆에서 생새우를 까고 있어서 새우 머리를 달라고 해서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시원한 국물맛을 위해서
홍합이 잘 안씻겼는지 아님 새우머리가 이상한건지 국물에 상당히 많은 기포같은게 일어났습니다.이때 해감을 해놓은 바지락도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영~~~~
홍합이 거의 끓어 홍합이 벌어졌을때 많은 양의 홍합은 따로 빼서 걸러 놓았습니다. 칼국수를 넣을때 홍합껍질이 많으면끓이는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이때 간을보고 약간 짠맛이 부족한거 같아서 소금을 살짝 넣어주었습니다.
면이 끓고 있을때 모양을위해 새우 3마리를 넣어주었습니다.그리고 양파를 채썰어 넣어주었구요.
3분정도 끓였을때 마지막으로 후추랑 대파 썰어놓은것을 올려주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최근에 포스팅 하려고 12,000원 주고 산 칼국수집 큰그릇, 끓인 면을 넣고 아까 따로 빼놓은 홍합을 올려서 놓았습니다.
원래 홍합칼국수를 만드려다가 새우도 넣고 바지락도 좀 넣고 해서 만든 해물칼국수, 간만에 홍합을 원없이 많이 먹어서 좋았던 칼국수 였습니다. 요즘 홍합먹기 좋으니 한번 사다 삶아 드셔도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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