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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요리

짬뽕 만들기 -집에서 만드는 짬뽕지존

by 비와몽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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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만들기 -집에서 만드는 짬뽕지존


항상 중국집 가면 짜장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제 짜장을 올렸으니 오늘은 짬뽕을 올려볼까 합니다. 가끔 해장할때 만들어 먹는 나만의 짬뽕.정말이지 제가 생각하기에 요리는 자꾸 해보는 사람이 잘하고 점점 늘어감에 있어서 이것저것 더 해보고 싶은거 같더라구요. 그러기에 요리가 어렵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실패하더라도 자꾸 해보시는것을 추천 합니다 ^^

재료: 냉동실 깊은곳에서 동면하고 있던 오징어 약간,냉장실 야채칸에 움츠리고 있던 양배추조금,양파반개 ,대파 반뿌리,지난번 쓰다 남은 버섯일부.냉동면,굴소스.치킨스톡.MSG,간장 ,고추가루,마늘,기타 등등......

오늘 만들 짬뽕은 그냥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풍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혼자 해장할수 있을정도로만 준비했습니다.오징어는 오징어머리랑 다리 약간만 사용했습니다.그외 주재료는 사진과 같이 양배추 ,양파,파,버섯정도 준비했구요.

먼저 웍에 고추기름을 두른후 마늘 다진거랑 파를 넣고 살짝 볶습니다.

마늘다진거랑 파가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을때 오징어와 준비해놓은 야채를 같이 넣고 볶습니다.볶으면서 간장을 한스푼정도 넣어주고 굴소스도 한스푼 넣고  볶습니다.

오징어가 살짝 익어갈때쯤 치킨스톡 한스푼과 MSG약간을 넣습니다..치킨스톡의 경우 1차로 넣고 나서 나중에 추가로 간을 보면서도 넣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안쓰셔도 될듯합니다. 그런후에 고추가루를 넣고 볶습니다. 아주 매콤하게 드시고 싶은신분들은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으셔도 됩니다.

고추가루를 넣고 볶을때는 고추가루가 타지 않게 잘 볶아야 하고 그게 어렵다면 고추가루 넣고 살짝만 볶으신후에 물을 넣으시면 됩니다. 물의 양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니 알아서 ^^. (대략 600ml) , 

짬뽕을 더욱더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신분은 따로 육수를 만들어 놓고 그걸 부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채수로 만든 육수나 해산물로 만든 육수 그것도 아니면 치킨스톡을 이용한 육수도 상관없습니다.

육수를 넣고 간을 보시고 약간 싱겁다 하시면 소금을 간을 하셔도 되고 뭔가 좀 부족한 맛이라 생각이드시면 치킨스톡이나 MSG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전 간이 나쁘지않아 후추만 추가적으로 넣었습니다.

이렇게 끓이고 있을때 냉동실에 있는 냉동면을 해동해서 준비를 해두고 그 위에 적당히 끓어오르는 짬뽕국물을 넣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간단하게 해장용으로 만든 짬뽕이 완성되었습니다.

짬뽕은 기본적으로 육수가 맛있으면 반은 성공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짬뽕의 기본 양념은 굴소스 ,간장,MSG,치킨스톡,소금 이정도가 짬뽕의 양념이고 이외에는 여러가지 채수의 맛과 어떤 육수를 넣느냐에 따라 시원함이 좌우된다 생각합니다. 집에서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별다른 준비없이 만들어본 짬뽕, 중간중간 제 입맛에 맞추어 간을 했기 때문에 저한테는 너무나 맛있는 짬뽕이였습니다.담에는 재대로 육수를 내서 만들어 봐야겠어요 .오늘은 15분버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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