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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요리

오이지- 오이지 맛있게 무치는법

by 비와몽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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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오이지 맛있게 무치는법


나름 요리라고 말할수 있는것은 어느정도 따라할수 있는데 항상 어렵게 느껴지는것이 밑반찬입니다.그래서 요즘 집에 밑반찬이 별로 없어서.....제가 좋아하는 밑반찬과 집사람과 아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이라 좀 다르기때문에 항상 제가 먹을꺼는 별로 없네요 .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중 요즘에 먹기 좋은 오이지를 무쳐보았습니다.

◆재료: 오이지 6개,파 다진거 ,마늘다진거,매실액기스,고추가루

오이지

오이지 무침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오이지가 얼마나 잘 절여졌느냐에 맛이 갈린다고 생각을 합니다.최근에 시장에서 나름 제입맛에 잘 맞게 절여져 있는 오이지를 찾아서 6개를 구매했습니다.

오이지자름

오이지 6개를 위와 같이 얇게 썰어서 한번 물에 담궈두었습니다. 제 경우는 굳이 물에 짠기를 빼지 않을정도 이기에 한두번만 씻고 바로 물기를 짜고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오이지가 많이 짠 경우에는 얇게 썰어놓은후 일정시간 물에 담가 두었다가 짠기가 어느정도 빠졌을때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는것을 추천합니다.

오이지 양념하기

물기를 꼭 짠 오이지를 그릇에 넣고 마늘 다진거 한스푼과 파 다진것을 넣었습니다.

오이지 양념

그위에 고추가루를 취향껏 넣어주시고 무쳐줍니다. 그이후에 매실액기스를 넣고 다시금 한번 무쳐줍니다.

오이지 무치기

매실액기스를 넣고 무치실때 집집마다 들기름 또는 참기름을 넣는곳도 있습니다. 아울러 짠맛의 정도에 따라 물엿이나 설탕을 넣어주시는분들도 계시구요 . 전 이번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지 않았습니다. 좀 개운하게 먹기 위해서. 많이 짜지 않기에 설탕과 물엿도 넣지 않고 대신에 매실액기스만 조금 넣었습니다.

오이지완성

원래 마지막 무칠때 깨소금을 좀 넣어야 하는데 집에 깨소금이 딱 떨어져서 이날은 깨소금을 넣지 않았습니다.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기본적으로 오이지가 맛있으면 간단하게 마늘 파 고추가루만 넣어서 무쳐도 맛있고. 오이지 자체가 좀 덜 맛있을경우는 설탕이나 물엿 매실액기스등을 넣고 무치시면 기본은 할수 있다고 봅니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시점인데 이런 시점에 알맞는 오이지무침을 해서 맛있는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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