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오이지 맛있게 무치는법
나름 요리라고 말할수 있는것은 어느정도 따라할수 있는데 항상 어렵게 느껴지는것이 밑반찬입니다.그래서 요즘 집에 밑반찬이 별로 없어서.....제가 좋아하는 밑반찬과 집사람과 아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이라 좀 다르기때문에 항상 제가 먹을꺼는 별로 없네요 .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중 요즘에 먹기 좋은 오이지를 무쳐보았습니다.
◆재료: 오이지 6개,파 다진거 ,마늘다진거,매실액기스,고추가루
오이지 무침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오이지가 얼마나 잘 절여졌느냐에 맛이 갈린다고 생각을 합니다.최근에 시장에서 나름 제입맛에 잘 맞게 절여져 있는 오이지를 찾아서 6개를 구매했습니다.
오이지 6개를 위와 같이 얇게 썰어서 한번 물에 담궈두었습니다. 제 경우는 굳이 물에 짠기를 빼지 않을정도 이기에 한두번만 씻고 바로 물기를 짜고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오이지가 많이 짠 경우에는 얇게 썰어놓은후 일정시간 물에 담가 두었다가 짠기가 어느정도 빠졌을때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는것을 추천합니다.
물기를 꼭 짠 오이지를 그릇에 넣고 마늘 다진거 한스푼과 파 다진것을 넣었습니다.
그위에 고추가루를 취향껏 넣어주시고 무쳐줍니다. 그이후에 매실액기스를 넣고 다시금 한번 무쳐줍니다.
매실액기스를 넣고 무치실때 집집마다 들기름 또는 참기름을 넣는곳도 있습니다. 아울러 짠맛의 정도에 따라 물엿이나 설탕을 넣어주시는분들도 계시구요 . 전 이번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지 않았습니다. 좀 개운하게 먹기 위해서. 많이 짜지 않기에 설탕과 물엿도 넣지 않고 대신에 매실액기스만 조금 넣었습니다.
원래 마지막 무칠때 깨소금을 좀 넣어야 하는데 집에 깨소금이 딱 떨어져서 이날은 깨소금을 넣지 않았습니다.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기본적으로 오이지가 맛있으면 간단하게 마늘 파 고추가루만 넣어서 무쳐도 맛있고. 오이지 자체가 좀 덜 맛있을경우는 설탕이나 물엿 매실액기스등을 넣고 무치시면 기본은 할수 있다고 봅니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시점인데 이런 시점에 알맞는 오이지무침을 해서 맛있는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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