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냉면 만들기 - 비빔냉면 소스로 더 맛있게 만드는 냉면
계속되는 폭염으로 특별히 입맛도 없고 해서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비빔냉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비빔냉면장을 만들어서 먹곤 했는데 요즘은 게을러서 그런지 그냥 시판용을 사다가 제 입맛에 맞게 몇 가지 양념만 추가해서 만드는 것이 가장 편해서 그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이를 채를 썰어서 넣어도 되는데 오늘은 오이를 살짝 절여서 사용하려고 소금반티스푼에 설탕 한 스푼을 넣고 10분 정도 오이를 절였습니다. 절인 후 물기를 꼭 짜서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얼마 전 포스팅한 냉면 면을 잘 삶고 찬물에 빨래 빨듯이 씻어주고 준비를 했습니다.
면이 부는거는 방지도 할 겸 맛도 좋게 할 겸 참기름을 살짝 두른 후 비벼놓습니다.
참기름을 두른 면에 설탕 한스푼을 넣고 섞어주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예전에는 대박집의 비법해서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어서 따라 해 보곤 했는데 , 하다 보니 양도 많아지고 버리는 것이 많아서 지난번 냉면 샀을 때 비빔양념장도 사서 이걸 사용했습니다.
시판용이 제 입에 딱 맞는것이 없어서 항상 추가 양념을 했습니다. 위 양념장의 경우 4스푼을 넣고 설탕을 반 스푼, 그리고 식초를 한 스푼 정도 넣으면 그나마 제 입에는 맞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고명으로 계란삶은것과 지난번 만들어놓은 절임무를 넣고 집에 자두청을 최근에 만든 것이 있어서 좀 더 새콤하게 먹기 위에 자두청 알갱이들을 조금 올려놓았습니다.
어느 정도 비빔냉면을 먹고 나서 집에 있는 냉면 육수를 부어서 반냉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서 입맛도 없고 해서 자주 냉면을 먹게 되는데 오늘은 간단하게나마 집에서 비빔냉면 만든 것을 포스팅해봅니다. 비빔냉면의 경우 정말 시원한 곳에서 차가운 스텐볼에 담겨서 양념고기랑 같이 먹는 것이 딱인데....
양념된 고기도 없고 먹을때 상당히 더 운상태여서 평소보다는 맛이 반감된 느낌입니다. 냉면육수라도 맛있었으면...... 개인적으로 CJ 동치미 냉면육수를 제일 좋아해서....
암튼 간단하게나마 비빔냉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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