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부샤부 만들기 - 집에서 맛있게 먹는 소고기 샤부샤부 (샤부샤부 소스)
집에서 샤브샤브를 만들어서 먹은지가 좀 된거 같아서 오늘은 집에서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여러가지 샤브샤브 소스가 있겠지만 오늘은 닭한마리 소스를 이용한 샤브샤브를 만들었답니다.
집집마다 나름의 방법이 있겠지만 오늘은 저희 집 샤브샤브중 맑은 육수로 만들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샤브샤브 육수를 따로 만들었는데 디포리를 살짝 구운 후에 다시팩에 넣었고 베트남 고추 , 양파 껍질, 대파, 그리고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냈습니다. 추가로 멸치다시다도 추가적으로 살짝 넣어주었습니다.
샤브샤브를 찍어 먹을 소스로는 기본적인 닭 한 마리 소스로 만들었습니다. 고춧가루 4스푼에 뜨거운 물 4스푼 정도를 넣고 고춧가루를 좀 불려주었습니다. 그런 후에 간장 2, 식초 2, 설탕 1, 다진 마늘 2, 연겨자 2스푼을 넣고 섞어주었습니다. 저 비율이 딱 맞다라기보다는 각각 1:1:1을 넣어준 후에 개인의 입맛에 따라 추가하시면 될듯합니다. 전 단맛을 내기 위해 매실액도 추가했습니다.
준비된 육수를 거름망에 걸려 건더기는 빼주고 냄비에 담았습니다. 그런 후에 감자를 얇게 썰어서 넣어주었습니다.
오늘 저희 집에서 먹을 샤브샤브 재료는 소고기와 배추 속, 청경채 그리고 버섯류(새송이, 느타리, 양송이)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샤브샤브에는 어떠한 재료를 넣어도 상관없을듯하네요.
준비한 닭 한 마리 소스로만 먹어도 되는데 참 소스를 추가적으로 더해주고 연겨자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쪽파와 양파도 추가해서 섞어주었습니다.
샤브샤브를 다먹고 냉동 우동면에 밥까지 넣어 죽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죽으로 해서 먹을때 계란하나를 넣어주었구요. 오래간만에 집에서 맑은 국물 샤브샤브를 했는데 ,다음에는 붉은색 국물로 해달라는 집사람의 요청이 있었네요.
간만에 집에서 뜨끈하게 만들어 먹었던 샤브샤브. 샤브샤브는 요즘 육수도 잘 나와 있고 소스도 잘되어 있어서 시판된 제품을 사서도 집에서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물론 직접 만들어도 어렵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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